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종합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수준 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생과가 주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통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부평구지회 등 약 35명이 전통시장 식품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및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를 알리며, 음식문화개선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 판매업소에 위생복(앞치마)을 배부하는 등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 위생 지도·계몽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