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이번 달과 오는 7월 마지막 목요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변주, 새로움의 시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런치콘서트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기획제작공연으로 지난해 총 2천830명이 관람하고, 객석점유율은 95.28%로 나타나며 지난 11년간 구민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
그동안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서왔던 본 공연은 재즈와의 콜라보로 새로움을 위한 변주를 시작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준비한다.
5월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종윤, 바이올리스트 태선이,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첼리스트 채훈선이 ‘변화를 시도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관객들은 조지 거슈인, 폴 쇤필드, 니콜라이 카푸스틴 등 재즈의 영향을 받은 클래식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어 7월 공연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구스타프 말러 등 바로크부터 근·현대의 클래식을 조윤성트리오가 ‘재즈를 품은 클래식’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일상의 변주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를 관객들과 함께 한다.
진행은 전 아나운서 박혜진이, 음악감독은 손일훈이 지난해 흥행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단,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회원은 10%, 임신부 및 다자녀가정, 재관람자 20%, 2회 모두 관람 시 30% 할인이 가능한 패키지권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본부 예술기획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브런치콘서트는 공연종료 후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커피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