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지난 10일 해리면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창분소 군민 소통의 날’을 실시하였다.
2024년 감시센터 고창분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창분소를 사업목표로, 안전하게 감시하고(Go!), 사전에 대응하고(Go!), 지역과 소통하고(Go!)라는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해리면은 한빛원자력발전소 인접구역 중 10㎞ 내 보호구역에 해당된다.
고창분소는 이장단과 지역 주민들에게 방사선비상시 주민대피 요령을 전달하고 지역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23년부터 상하면을 시작으로 군민 소통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에 해리면 이장단과 고창분소에서는 올해 분기 1회씩 지역민들의 의견 및 관심 사항 등을 중점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 날, 고창분소장은 고창분소 업무활동 및 한빛원전 주변 2023년 환경방사능분석결과 등을 설명하였다.
지역민들은 실제적인 방사선비상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재체계 필요성을 제안하였으며, 지역민들은 한빛원전 현안 및 비상방재대응에도 많은 관심과 우려를 제기하였다.
감시센터 고창분소에서는 2023년에 관내학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읍·면 이장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년간 22회(2095회)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