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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4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를 5월 11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는 함께 가는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詩-만나다. 詩-반하다. 詩-물들다. 활동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5월 11일(토)에 운영한 '詩-만나다.' 활동은 2개의 주제(대전의 마을, 대전의 인물)로 대전 이야기 여행이 진행됐다. 대전 이야기 여행은 각 주제별 여행을 통해 사람과 삶을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야기 여행 속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활이 詩가 되어 문학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깨닫게 했다.

'詩-반하다.' 활동은 6월 예정으로 독서문학기행 참가자가 대전 이야기 여행을 통해 느낀 감상을 詩로 표현하는 것이다. '詩-물들다.' 활동은 10월 중에 참가자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하여 시화 전시회를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는 지역 연계 및 지역 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단편적인 기행이 아닌 후속 활동 연계를 통해 삶과 문학에 대한 성찰로 인문학적 감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를 통해 삶과 문학의 간극 해소 및 문학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하고, 기행-창작-표현활동으로 문학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독서역량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함께 가는 사제동행 문학기행, 창작 활동, 전시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