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5월 18일, 6월 15일, 7월 20일) 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1일 2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024년 울산박물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과 연계하여 ‘서덕출 아저씨와 함께하는 동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덕출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이야기극을 관람하고, 단체 율동 및 꽃잎으로 만들어진 눈꽃송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10가족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세 부터 7세의 유아를 포함한 가족이며, 가족 구성원 중에서 1명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고운 말, 예쁜 말이 가득한 동요여행도 떠나고, 전시도 관람하며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