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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부안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펫티켓 집중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부안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11회 부안마실축제(5월 3일부터 6일) 기간동안 축제에 참가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및 계도 목적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길이2m이내)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배변봉투 지참, 맹견소유자는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등과 같은 내용 등이다.

행사장에 참여한 관광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시행하여 반려견 관리 부실로 인한 범국민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의 증가로 반려견의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군은 민원 다발 지역인 매창공원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시행 △맹견 목줄과 입마개 미착용 및 출입 금지 장소 등을 집중 홍보·계도 할 계획이다.

권오범 부안군청 축산과장은 “마실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과 군민 대상으로 펫티켓을 집중홍보한 결과 호응이 뜨거워 타 행사 때에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이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군은 올해 3월 다목적 체육시설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하여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