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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 참가

관내 중소기업 6개사 모집해‘울산관’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24)’에 참가해 기업 수출 상담을 위한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해양박람회는 오일·가스 등 해양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해양 구조물 장비 전문 박람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세계 40개국, 기업 및 기관 1,400여 개, 참관객 3만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세호마린솔루션즈㈜, ㈜써니웨이브텍 등 울산지역 조선·해양 분야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울산관에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에는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는 약 2억 3,784만 9,000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으로 해외 전시·박람회 울산관 운영 역대 최고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가 기업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선박 관련 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휴스턴 해양 박람회에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