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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투자부터 특허 사업화 전략까지’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민관이 함께 키운다

특허청, ‘2024년 민관협력 지식재산(IP)전략지원 사업’ 참여 민간투자기관 6곳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특허청은 새싹기업(스타트업)에 투자와 특허 사업화 전략을 함께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지식재산(IP)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투자기관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식재산 전문성과 창업기획 및 투자역량을 보유한 민간투자기관 6곳 선정'

민간투자기관은 투자역량뿐 아니라, 지식재산 전문성과 창업기획 역량을 보유해야 하며, 총 31개 기관이 입찰해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퓨처플레이(공동수급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도담(공동수급 ㈜엠와이소셜컴퍼니), 특허법인 알피엠(공동수급 와이앤아처㈜), 특허법인 다해(공동수급 서울대기술지주), 준성특허법률사무소(공동수급 광운대기술지주, 국민대기술지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티비즈(공동수급 인포뱅크㈜)이다.

◆ '각 투자기관당 5개 IP창업기업을 선정해 투자와 지식재산 관리 총괄'

‘민관협력 지식재산(IP)전략지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기관 등 민간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운영할 민간투자기관은 각각 5개 IP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약 8개월간(5월~12월) 기업당 7천만원 이상의 투자와 시아이피오(CIPO)로서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IP)권리확보와 제품전략 상담(컨설팅), 시작품 제작 등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전략 예산을 지원(기업당 7천만원 내외)하고, 이를 민간투자기관이 기업별 맞춤형으로 수행한다. 이어,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IP)창업기업에 자금확보와 판로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IP)창업기업은 투자와 전문적인 특허 사업화 전략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고, 민간투자기관은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을 정부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시장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여 지식재산(IP)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