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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푸르뫼Mom&Kids 기술봉사 사회공헌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지난 4월 11일, 17일 2차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융신원 푸르뫼 Mom & Kids에서 에어컨 세척 청소, 방충망 수리 등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융신원 푸르뫼 Mom & Kids는 6·25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유창복씨가 월남전에서 전사한 차남의 전사보상금을 헛되지 않게 사용하려고 지난 1968년 105.6㎡ 가옥을 마련해 설립했으며, 지속적으로 증축하여 현재 30세대의 한부모가정의 주거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기술봉사에서는 에어컨 세척 기술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하여 에어컨 가동 전 분해·청소를 실시했으며, 파손된 방충망 수리, 노후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등 입주가정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은 공단과 같은 공적기관들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작으나마 기쁨을 전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향후에도 연수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발굴하여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함께 도움을 통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