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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무상 철거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시행한다.

영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강풍,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위험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영도구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인없이 방치되어 안전상 문제가 있고 노후화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대상으로 철거 신청을 받는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영도구 건축과 광고물팀을 방문하여 간판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위험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지난해 24개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