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출 우수기업체 및 유관기관이 모여‘원주시 수출 15억불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초청 대상은 수출 상위 5대 품목인 면류,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분야의 삼양식품과 만도 등 수출실적 우수기업대표 21명과 강원수출대상 및 무역의날 수출 수상기업 등 수출 유관기관장 5명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역대 최고치 10억불 달성’이라는 눈부신 수출성과를 이룬 관내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2024년 수출 주요 사업 설명과 수출기업들의 고충 및 경영애로 해결, 판로개척,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들은 ‘원주수출, 15억불 가보자고~!’라는 슬로건이 제작된 대형 현수막 아래에서 ‘기업 친화 도시 원주!’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도 원주시 기업의 수출 성장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출 15억불 달성을 위한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액의 40.2%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231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