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4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학생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학과별 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으로 간호학과 정예원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학과 수석은 건축인테리어학부 양가연 학생 외 8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김재구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우리 대학의 교훈인 열정과 도전처럼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대학 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일수 도의원은 “거창대학에 입학한 360여 명의 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학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까지 7년 연속 신입생 100퍼센트(%) 충원을 달성했다. 정부 재정 지원사업 10관왕 선정, 간호학과 국가고시 8년 연속 100퍼센트(%) 합격 성과를 거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