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관련 시민의견 수렴, 시민실천사업, 교육과 홍보 등을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으로 구성된 51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앞으로 경남도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운동 조직과 지역순회포럼, 아이디어플랫폼 구축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도민참여정책 개발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역공헌 여행, 지속가능발전대학 불법소각제로 실천마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소비자행동 등 도민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립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만큼, 관련 위원회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시군 협의회와 함께 도민의 참여와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올해는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통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며, 도민과 함께 풀어야 할 경제·환경·사회 측면의 지역과제와 해결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위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