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윤동환 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뜻을 함께하는 경찰발전협의회장, 경목실장 및 직원들과 함께 서구 정림동 소재 보육원‘후생학원’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및 시설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후생학원은 1956년에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서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후생학원 한 관계자는“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동환 서장은“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대전서부경찰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민홍식 회장과 배종화 경목실장은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