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광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바다(海)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며, 지난 2012년 청경해 관련 기준 근거를 토대로 현재 48개 업체의 91개 품목이 지정되어 경남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굴, 멍게, 가리비, 장어, 멸치 등 경남 대표 수산물을 포함한 영상을 제작하여,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해 유튜브 재생 시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고에 ‘더보기’를 클릭하면 청경해 대표 누리집(청경해.com)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어, 정보 제공을 비롯해 소비자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 11월 청경해 지정 심의를 통해 7개 업체의 10개 품목을 지정했으며, 영상 제작과 유튜브 광고를 추진하여 청경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경남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과 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에 청경해 지정업체 입점 지원과 다양한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