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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 활동 성과 공유

향후 활동방향 등 논의…농해양·환경 분야 주요정책 발굴・자문・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위원회가 12월 11일 오후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관 국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논의하는 등 상호 간의 소통을 위한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상반기 분과위원회 활동 및 성과를 돌아보고 분과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하여 국비 확보 과제로 선정됐던 2개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관 국인 해양수산국, 농정국,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완 내용에 대해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훈 위원장은 “경남도 농해양환경분과 활동을 통해 발굴되고 제안된 내용들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자문위원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한목소리로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함께 발전적인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해양환경분과는 농업·축산업 발전 및 지원, 농식품유통활성화, 스마트팜밸리 조성 등 농정국 소관 업무, 해양정책개발, 항만관리·운영, 수산자원조성, 해양레저 및 어촌재생사업 등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개선 등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간 6차례의 회의를 가지면서 소관 국에 대한 주요현안 추진계획은 물론, 농해양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과 현안들을 과제로 제안하고 논의하면서 중요한 자문위원회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위원장은 박경훈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이며, 위원은 김윤식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박찬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청장, 이동주 경남 람사르환경재단 팀장, 진금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들과 관련된 규제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며, 워크숍, 포럼,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하고 발전된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