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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 2023년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2023년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및 대상자 참여형 캠페인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11월 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대상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노인 교통사고가 2021년 사고 2,457(건) 사망 125(명) 부상 2,659(명)에서 2022년 사고 2,468(건) 사망 138(명) 부상 2,663(명)으로 증가했으며, 교통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변화 및 무단횡단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어르신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서약서 작성 ▲교통안전 피켓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오토바이, 경운기 등 이동 수단 반사지 부착 등의 활동과 이후 캠페인을 참여할 수행기관을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천 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투명 우산을 제작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종사자 및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가끔 바쁠 때 무단횡단을 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는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겠다. 어르신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도내 노인교통사고가 줄어 안전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가 함께 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고령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도내 55개소 수행기관 지원 및 운영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