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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일자리 체험 지원으로 자립동기 강화나서

민·관 협력을 통한 도내 청소년의 일자리 체험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의지 강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 총 35명의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체험은 저소득층 청소년부터 위기 청소년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성공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환경적 변화를 만들고 자립의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5명의 참여 청소년들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경남개발공사, 마산의료원 등 도내 10개 공공기관과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2개 금융기관에서 한 달간 사무보조, 장비대여, 도서 정리, 민원 안내 등의 직장 체험활동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도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만9세~24세)은 학업, 대인관계 등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의 위기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