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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군 실무자 심포지엄 개최

25일, ‘2023 경남 드론안보·산업 심포지엄’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국정원 지부와 함께 경남 통합 드론협의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 경남 드론안보·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 드론협의체’는 산업·국방·재난 등 경남의 드론산업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 11개 기관으로 발족했으며, 이후 3개 기관이 추가되어 총 14개의 민·관·학·군·경 통합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후 2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드론 안보와 드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드론 시대의 기술사회론적 진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순서로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남의 드론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마지막으로 최병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드론 사이버 무력화 핵심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후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주제발표자와 더불어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이 참여하여 ‘경남 드론 안보산업 발전’에 대한 합동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경남도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드론산업은 배송 등 민간분야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방산분야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민·관·학·군·경이 합심하여 경남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