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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대학, 추석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독립유공자 유족 찾아 추석 선물 전달하고 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교직원 일행이 남해군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 씨와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지역민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기수 씨는 독립유공자 하준호(건국훈장 5등급) 선생의 유족이다.

27일에는 남해대학 학생지원센터 김은실 팀장과 교직원, 학생 총 6명이 ‘남해사랑의집’을 방문, 지난 20일 개최된 제25회 한울대동제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 대해 축제 플리마켓 판매와 기부행사를 주관한 남해대학대의원회 김영훈 의장은 “남해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비록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대학생들의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물 증정 등 위문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