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9월 21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3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1,500만 원으로 도내 보훈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독거노인, 아동에게 10kg 쌀 57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장애인, 사회적 소외계층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추진됐다.
570명의 나눔 대상은 경남동부보훈지청,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등 9개 유관기관의 협조로 선정했으며, 배분받은 쌀을 각 기관별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데, 지역 대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