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도,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종합정비계획의 핵심사업으로 남해안 문화관광 시너지 창출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월 15일 도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건축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방문자센터 건립은 제승당 종합정비계획의 핵심사업으로서 방문객 중심의 쉼터‧전시‧교육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1,300㎡ 규모로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설계용역 착수보고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부지 내 건물배치 계획, 층별 평면계획, 외벽 입면계획 등 그간 용역 수행결과를 설명했다.

1층에는 한산대첩 가상현실(VR)체험관과 어린이 해전체험장, 그리고 방문자를 위한 넓은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임진왜란 등의 테마∙시기별 기획전시를 위한 전시공간과 사무공간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방문자센터 건립사업은 방문객들에게 구국의 역사교육과 전시, 쉼터로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