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대형유통채널 구매전문가 23명 초청…경남도, 중소기업제품 품평회·구매상담회 개최!

현장에서 제품 평가·상담 및 대형 유통채널 입점 기회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2023 경남 중소기업제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 확대와 수도권 유통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식품, 생활용품, 이미용,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67개사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6일 개최되는 품평회는 도내 중소기업 35개사의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 구매전문가(MD)가 상품성, 시장성, 가격 경쟁력, 입점 가능성 등을 꼼꼼히 품평하고 개선사항을 컨설팅하게 된다.

7일 진행되는 구매상담회는 참가 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선호 유통채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된 구매전문가와 1:1 상담회를 업체당 3회 진행한다.

경남도는 참가기업 제품이 어떤 유통채널과 가장 적합한지 컨설팅을 통해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 실제 입점기회를 제공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팝업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향후 정규입점과 구매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과 전국적인 판로망 개척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유통 역량 강화와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