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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경남!” 경남도,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맞아 열띤 홍보 펼쳐

도·시군 합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이하여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9월 4일 ‘고향사랑의날’은 고향과 국민을 하나로 잇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올해 첫 시행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그간 경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표어를 내세워 정감있는 말투로 특색있는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고향의 봄’ 노랫말을 활용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경남”이라는 표어로 고향 경남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도내 전 시군이 답례품 전시와 함께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답례품 시식회, 룰렛 돌리기, 즉석사진 촬영, 현장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2일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에서는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걷기 축제도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 축제와 함께 관람객들은 박람회 무대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매일 즐길 수 있다.

박람회 둘째 날인 3일 오후 1시 상설무대에서는 경남 합천군 제도홍보단의 고향사랑기부송 댄스(줌바댄스) 무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도는 시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람회 관람객들이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세액공제와 더불어 다양하고 질 좋은 답례품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