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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지방보조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탬e 현장교육 실시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와 부정수급 방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의 중복·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고 보조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교육으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은 29일, 보조사업자는 30일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보탬e’는 전국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보조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의 전 과정(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방보조금관리기준의 개편에 따라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도록 하여 보조금 집행방식이 ‘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됐다.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전용카드를 통해 거래처에서 결제하고 그 내역을 보탬e에 등록하여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집행의 투명성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보탬e를 이용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의 정확한 처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채널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하면 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사용 중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보탬e 사용자 지원센터에 연락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설화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개편된 보조금 집행과 정산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