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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김제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교육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 모델 개발·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 했다.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유독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병충해가 발생되어 어느해 보다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전라북도내에서는 김제시와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논물관리기술(중간 물떼기, 얕게 걸러대기) 보급으로 저탄소 농법 확산 및 탄소감축을 농가들이 먼저 실천하고, 나아가 우수 모델 개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전북대·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논물관리 이행방법 및 기대효과, 저탄소 쌀 생산의 인센티브와 활용방안 등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