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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 주민 대토론회 열려

정비사업 전문가 조언으로 사업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새터마을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26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새터마을은 2021년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2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5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과 동시에 공공재개발 추진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자는 입장과 대규모 공공재개발 추진을 주장하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의 주민들이 오랜기간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 박승원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새터마을 주민대표로 구성된 소통회가 매달 열리고 있다.

이번 주민 대토론회는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 감정평가사, 갈등조정관,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각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주민 궁금증을 해결하고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갈등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합의된 의견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