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초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인재니움 사천에서‘초등 정보(AI·SW) 교원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이 인공지능(AI) 융합수업을 설계하고 이를 수행하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시대전환, 코딩의 생활화(실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프로그래밍) △인공지능으로 로봇을 브랜딩하다(로봇으로 스포츠 활동하기) △인공지능, 무한한 신세계(교과에 적용하는 인공지능)를 주제로 연수를 구성했다.
연수 대상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가지고 와 개별 과제를 실습했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융합수업의 역량을 높이고 미래 교육에 대한 소양을 길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융합수업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연수를 통하여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많이 배우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세대 학생들이 디지털·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