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9일 양일간 울산과학기술원 등지에서 부산정보영재교육원 재원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보영재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정보영재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내가 만날 미래: 전문가에게 듣는 AI 이야기’를 주제로 정보기술 핵심 주제인 AI, 소프트웨어, 피지컬 컴퓨팅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특강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학생들은 UNIST, KERIS, NIA, Google Cloud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을 만나 평소 궁금하던 부분을 해소하고, 이들의 실무 경험을 간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특강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실감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관에서 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중등교원 AI 기반 수업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교원의 AI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ChatGPT를 활용한 수업 설계, 학습자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전략’,‘AI를 기반으로 한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작 실습’등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이상수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AI 디지털 전환과 교육 패러다임의 재구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교수는 AI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설계 원리와 Dx(Digital Transformation)시대 교사의 교육 비전 수립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이유나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연구위원이‘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학습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위원은 AI를 수업 설계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중등교원 교과 맞춤형 ChatGPT 기반 수업 설계서 작성과 수업 활동 및 평가 문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1982년 28학급으로 문을 열었던 괘법초등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인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상구 괘법초등학교를 2026년 3월 1일부로 감전초등학교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괘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올해는 입학생 수가 9명에 불과했고, 2015년 105명에 달하던 학생수는 현재 5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후 학생 수 증가 요인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어 학교 운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학생 지원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지난달 11일 진행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 통폐합 기준인 50%를 웃도는 65.9%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다. 지난 5일로 20일간의 행정예고도 종료되어, 통폐합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4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취약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복지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실천기법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AI 스킬업 클래스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사례관리 및 문제행동 개입방법 등을 익히고,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 복지전문가로서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 여러분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 중심의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공립 유·초·중등 및 특수교사 784명을 뽑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공립 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사전예고했다. 부산교육청은 사전예고를 통해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2026학년도 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내용, 출제 범위 및 2026학년도 달라지는 사항(실기평가 변경 등)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 수 변동 등을 반영해 초등학교, 특수(유·초)학교, 중등학교 교사 7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특수(유·초)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초등학교 276명, 특수유치원 10명, 특수초등학교 21명으로 총 307명이다. 중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과 412명, 보건 2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총 47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교육부의 하반기 정원 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프리젠테이션 제작 도구 등으로 활용되는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교육정보기술 기업인 ㈜미리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 프로(Pro)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에서 교직원 로그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미리캔버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활용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두 기관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 무료 제공 △미리캔버스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원 △ 미리캔버스 사용과 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주)미리디와의 업무협약으로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각종 업무추진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충남형 미래교육이 교직원들에게 보다 가깝고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운영하며 충남교육 생성형 인공지능(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대산초등학교 테니스장을 방문해 대산초·중·고 테니스부가 함께 진행 중인 하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계 훈련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초 체력 향상과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초·중·고가 협력하여 선후배 간 기술 공유와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격려에 나선 성기동 교육장은 “이 자리에 와보니 땀 흘리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서산 교육의 희망을 봤습니다”라며, "대산초·중·고가 함께 뭉쳐 훈련하는 모습은 단지 스포츠를 넘어, 협력과 성장의 교육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운동장에서, 그리고 인생에서도 당당히 승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동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학생선수들의 눈부신 성과는 서산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산초등학교는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대산중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 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주간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산늘봄지원센터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2학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각 학교가 교육청에 사전 제출한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계획서와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운영 계획과 실제 실행 간의 일치 여부 ▲늘봄교실(기존 돌봄교실)의 시설 안전 상태(천장 균열, 누수 등) ▲급·간식 운영 실태 ▲2학기 프로그램 준비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RISE 늘봄사업 운영교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사업 예산이 과다하게 집행되지는 않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급·간식비를 기지급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오후 3시까지 운영이 이루어지는지를 비롯해 보존식 관리, 외부 반출 금지 등 위생·운영 지침 준수 여부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30일 1차 연수에 이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늘의 학습 콘텐츠 개발팀 및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희망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다채움 2.0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문항‧영상 콘텐츠 탑재 방법 안내 ▲이철남 충남대학교 교수의 저작권 특강 ▲권점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의 문항 개발 특강 등 세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저작물 활용 기준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평가 문항 설계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하반기 운영 예정인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8월 5일과 8월 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7명을 선정하여 포항고등학교 및 경주 일원에서 학교급식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신 자동화시스템이 설치된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견학, 지역음식 만들기 체험 및 지역문화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타지역 학교와의 소통과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울진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1박 2일로 연수 일정을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첫날 포항고등학교(2024년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최신 현대화 시설을 관람하고 조리 로봇을 활용한 튀김요리 시연 및 시식을 했고 다음날에는 경주빵 만들기 및 인근 지역문화를 탐방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타지역 문화탐방 및 여러 체험활동을 하면서 힐링하길 바라며, 새로운 활력으로 신학기 급식 업무에 매진하길 바란다.”라며 조리 종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튀르키예에서 글로벌 산업 역량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취업지원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은 광주경영자총협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힘을 보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광주경총이 4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서면서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 등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특히 광주경총은 학생들의 숙박비 및 식비 등 체류 경비와 해외 사업장 섭외 등을 도맡았다. 프로그램에는 직업계고 취업동아리에서 성실히 활동해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를 격려하고,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및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농어촌유학 활성화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유학생 생활지도 및 심리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역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제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탐방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2학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제주의 농어촌유학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와 지역의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강원 농어촌유학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현지 한국어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의 교사 8명과 학생 25명이 참여하며, 미국과 베트남의 한국어 채택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 연수는 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 및 호찌민시 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목적은 △현지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현지 교사의 교수 역량 강화 △참가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신장 △경북교육의 세계화 기반 조성 등이다. 경북 교사들은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수법을 전수하고, 참가 학생들은 한국문화 동아리 활동 시연과 문화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현지 글로벌 대학을 탐방하고 진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 연수 참가 학생 전원은 베트남 이주 배경 학생들로 구성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에티오피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세계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에티오피아는 2024년 경북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2년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지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4명과 사업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현지 교사들에게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ICT 활용 수업 노하우 전수다. 에티오피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활용 수업의 이해와 수업 설계,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전수하며, 경북형 교육 노하우의 우수성을 공유한다. 둘째, 기자재 활용도 제고다. 지난해 지원된 정보화 기자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