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학급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 가정의 어려움 해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과 연계해 실생활 중심 학습을 강조했으며,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한 입 속았수다’는 편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10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 설계 ▲편식 극복 단계별 코칭 ▲식사일기 작성 등 맞춤형 식습관 개선 교육이 진행됐으며,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가정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스마트한 가(家)’는 AI(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학부모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운영되며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놀이 ▲GPT 활용 글쓰기 ▲Canva로 성장기록 만들기 ▲가족 영상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역량을 쌓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누들플랫폼에서 관내 유아 학부모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형 유아 학부모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식생활 교육으로,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소풍 도시락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학부모가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하면서 유아의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가정 내 식생활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그림책 속 이야기를 조리 활동과 연계해 유아가 자연스럽게 식사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는 식재료와의 반복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이 평생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양·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주간 ‘2025 세 번째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는 10여 년간 교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연구 실천 활동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재 관내 교원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배움의 씨앗, 성장의 꽃! 인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슬로건으로 교사의 전문적 학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 미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350개 공동체, 7,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교과교육연구형·주제연구형·연합팀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공개연수, 워크숍, 세미나, 수업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4P 읽걷쓰 루틴’과 ‘AI·디지털 기반 교육’을 적용한 수업 사례가 다수 발표돼 AI(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참여 교사들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고, 학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시교육청을 공식 방문한 일본 오사카부 미즈노 타츠로 교육장 등 방문단 7명과 AI‧디지털 교육 협력과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인천시교육청의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 교원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지원, 정책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과 학교 중심 행정 지원 사례를 소개했고, 오사카부 방문단은 용현여자중학교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AI융합 수업과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직접 참관했다. 오사카부 방문단 관계자는 “AI·디지털 기술을 학생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인상적”이라며 “학교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교육모델은 오사카부의 미래교육 정책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2025 InAF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해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했다. ‘읽걷쓰로, 일상이 예술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초·중·고 23교의 공연과 15개 학교 미술전시, 다채로운 융합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예술활동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 마술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학생작가 전시 개막식과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을 둘러보며, 인천예고 김도희 학생이 도슨트로 나서 직접 설명하는 작품 해설을 들었다. 이어 난타·사물놀이·오케스트라 등 초중고 예술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예술은 도전과 성취의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힘이 된다”며 “인천은 예술이 곧 교육이고, 교육이 곧 예술이 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로 이음’ 미술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0일 18시부터 21시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집을 바꾸는 작은 기적, 긍정 훈육의 시작’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긍정 훈육법에 대해 다루며 자녀의 마음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단순히 긍정 훈육의 방법만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마음코칭을 통해 부모 마음속 미해결 과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성장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고민했던 부분의 길잡이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이 긍정적인 소통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긍정 훈육은 일회성 지도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한 접근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진주 일원에서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 52명과 교육전문직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제고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중 '협력적 소통 중심 교원 역량강화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수업혁신'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사업이다. 또한 교육부의 교원이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정책과도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교육청-학교 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강과 실습을 통한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심을 두고 연수 첫날에는 'AI가 가져온 삶의 변화, 인간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통해 인공지능이 교육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찰했다. 이어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중등교사 1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6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8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7.1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 분야 105명 모집에 644명이 지원(6.13대 1), 장애 분야 10명 모집에 9명이 지원(0.9대 1)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생물(2명 모집, 24명 지원)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방식으로 시행되는 사립학교의 경우 1순위 기준 45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하여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11월 22일 1차 시험을 실시하고 12월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026년 1월 14일 실기평가, 1월 20일~21일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자료 개발 사업인 ‘걸어서 제주 속으로’의 후속 시리즈로 ‘검은 숲의 비밀, 거문오름’ 그림책과 ‘돌하르방 탐험대’ 탐험 보드게임 등 2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구 개발은 도교육청이 마을교육활동가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구는 제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연계형 학습 자료로 제작되어 학생 주도의 탐색 활동을 통한 제주이해교육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하르방 탐험대 부루마블 게임’은 제주의 수호신이자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도록 기획된 이야기 놀이형 학습게임으로 조선 시대 제주를 지키던 48기의 돌하르방(제주목 24기, 정의현 12기, 대정현 12기) 중‘사라진 한 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의 말은 자청비·설문대할망·영등할망·돈지할망·삼승할망 등 제주 여신을 본떠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주사위를 굴리고 탐험 카드 활동을 하며 돌하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장실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와 학교 담당 노무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정책 및 운영 현황, 현장실습 안전시스템 강화 방안,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와 노무사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 직업계고의 여건에 맞는 실습 운영과 취업률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노무사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과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지원 확대를 통해 제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 가치 함양과 창의적 표현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 ‘봄길에 담은 생각’ 공모전 심사 결과 동상 이상 수상작 18건에 대해 교육장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개발·보급한 인성교육 책자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의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음을 들여다 봄, 나를 찾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감사·배려·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워크북 활동, 편지쓰기, 홍보그림, 만화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됐다.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창의성·전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솔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이 담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8편이 교육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은 이달 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감사와 존중,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공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본교 꿈빛도서관과 1층 중앙로비에서 ‘2025 제주중앙여중 책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책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꾸며졌다. 20일과 21일에는 북퍼퓸 만들기와 구슬 끈갈피 만들기 등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향기를 조합하고 책갈피를 꾸미며 책의 감성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등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 속에 독서 문화가 학생들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에는 ‘카페는 단단하고 사장은 물렁해요’의 저자 방승주 작가와의 북토크가 열려 사전 신청한 30명의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과정과 글쓰기, 독립출판 경험을 들으며 문학적 영감을 얻고 강연 후 대화와 사인회, ‘나만의 커피향 찾기’ 체험에 참여했다. 한편 1층 중앙로비에서는 학생·보호자·교직원이 각자의 인생에 깊은 울림을 준 책을 추천 글과 함께 전시하는‘인생책을 소개합니다’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2일 오전 8시 본교 정문 앞에서 ‘학생, 보호자, 교원 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도초등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학생다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존중, 학생 인권 존중 및 유괴 예방 홍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하도초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을 맞이하며‘하!모!니! 하!도초는 존중의 공간! 모!두가 안전한 공간! 니!꿈과 내꿈이 조화되는 곳! 등 다양한 피켓 문구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교 안팎에서 존중과 배려, 안전과 신뢰가 공존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오진희 교장은 “학생, 보호자, 교원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배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20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보호자, 교직원, 학생,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함께하는 ‘2025 자살예방 생명사랑 마음잇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듣고 싶었던 격려의 말을 선택하면 학생,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그 말을 나누며 등굣길을 ‘칭찬 샤워’로 채우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듣고 싶은 말, 다 들려줄게’를 주제로 교육 3주체가 자살예방의 뜻을 모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나누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또래심리학부의 인사와 격려에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하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이영렬 교장은 “한 사람의 격려가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교육 3주체가 서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유치원은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남원유치원에서 지역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인 ‘왕봥갑서 랑랑골목놀이터’를 운영한다. 남원유치원은 매해 주제를 달리하여 ‘랑랑놀이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사라져 가는 전통 골목놀이의 즐거움을 되살리는 추억의 놀이터로 운영한다. 이날 운영되는 부스에서는 비석치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 골목놀이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피카추 돈가스·달고나·알사탕 등 추억의 간식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강영선 원장은 “4세~7세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