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21.에 경기미래교육의 현장 실행력 강화 및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해 안산 및 광명, 군포의왕, 시흥, 안양과천 등 총 5개 지역 교육지원청 연계 '2025 하반기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개 지역 교육장 및 지구장학협의회 지구별 대표 교장들이 참석하여 ▲학교 자율 운영 우수 사례 나눔 ▲학교 자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분임별 토의 및 결과 공유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학교정책총괄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정책 현안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지구장학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 운영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권역별 현안을 중심으로 함께 논의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통해 미래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구장학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지원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학교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유‧초‧특수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페스타(Edu-Festa)가 운영된다. 이미 1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추가 참여 희망자는 아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에듀-페스타(Edu-Festa)는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인 10.15.~10.24. 8일간 6가지 수업주제*로 17회 이뤄진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마무리하는 포럼이 운영되고, 2025년 초등교육뿐 아니라, 유아 및 특수교육을 포함하는 교육지원 활동을 통합한 성과나눔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6가지 수업주제: 에듀테크 활용수업, 사고와 탐구중심 수업, 토의토론수업, 인성교육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이날 오전에는 『깊이있는 수업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의 실제에 관해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면서 수업 나눔과 함께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에는 『교실을 넘어, 다함께 배움의 길을 열다』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 AIDed(에이드)교육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부분의 학교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교원이 함께한 교육공동체 중심의 성과 공유 축제로, 약 2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페스타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1부에서는 이상호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이재진 용인시 교육특별보좌관의 기조강연 '인구 감소시대, 지역 교육의 미래 전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 릴레이 스테이지’가 열려 연천 AIDed 늘봄학교, 국제교류 연구학교(전곡고), 국제포럼 공유학교, 자율형 소규모학교 특화 프로그램(군남중 ‘G 로드맵’)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개의 학교 및 기관 부스가 설치되어 자율형 소규모학교 육성, 발전협약형 고등학교, 디지털 기반 교원 역량 강화, 유보이음센터, 지역자원활용 공유학교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아침 학교폭력과 아동 유괴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학교폭력·아동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주엽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고양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 학교행정지원과 등이 참여했다. 또한 주엽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 활동이 돋보였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친구를 괴롭히지 않아요”, “서로 존중해요” 등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손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러한 또래와 함께 하는 학생 주도 활동은 학생 자치 역량 및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서도 의미를 지녔다. 학부모회는“안전한 등굣길, 우리가 함께 지켜요”,“학교폭력 제로!”손피켓을 들고 학교폭력과 아동유괴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알렸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학생을 맞이하는 밝은 미소와 인사, 격려의 말을 건네며 안전한 학교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부모님이 함께 지켜주는 따뜻한 아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15일과 21일, 관내 초․중등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상담 기법 연수와 지구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 학생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0월 15일에 진행한 초등 전문상담인력(87명) 연수에서는‘이야기 그림 검사(DAS) 및 집단 미술 치료 기법 실습’을 주제로, 시각 매체를 활용한 아동 상담 기법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그림을 통한 아동 정서 이해 및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10월 21일에는 중등 전문상담인력(86명)을 대상으로 ‘사진 치료로 만나는 자기 돌봄’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자기 이해를 돕는 집단상담 실습으로, 청소년의 복합적인 심리 문제에 대한 개입 역량 강화를 꾀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와 연계하여 열린 지구별 협의회에서는 전문상담인력 간 상담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대강당에서 ‘2025 가정연계 학부모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를 주제로 운영됐다. 자녀의 발달 단계와 성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 학부모(22일)와 중등 학부모(23일)로 구분해 운영했으며, 총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인성평생교육원 양은정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의 말과 태도가 자녀의 자존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탐색했다. 학부모들은 긍정적 대화법, 공감과 존중의 소통 기술을 배우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성지도 방법을 익혔다. 또한 일방적 강의가 아닌 토론·사례 나눔·실습 중심의 참여형 구성으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마음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정에서도 존중과 공감의 대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가정의 인성교육이 학교 인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이러닝 활용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파주는 이렇게 러닝(Learning)한다_파이러닝”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 다이나믹 디지털 지원단 교사들이 힘을 모아 제작됐다. 홍보자료는 카드뉴스와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카드뉴스는 3회로 ▲하이러닝 활용 쌍방향 수업 설계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AI 서논술형을 활용한 성장중심평의 내용을 담았다. 짧은 영상은 총 14편의 하이러닝 활용 꿀팁을 담은 영상으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하이러닝 ▲클래스보드 톺아보기 ▲하이러닝, 코파일럿과 함께 쓴다면 ▲수업시간 변경하기 ▲하이러닝의 교육 콘텐츠 설계하기 ▲학습지 공유하기 ▲하이러닝 에듀테크 툴 활용하기 ▲AI 서논술형평가 ▲하이러닝과 노트북으로 형성평가 제작하기 ▲하이러닝 생기부 작성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2025 전주교육나눔한마당 중등 운영 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업 혁신을 실천해 온 교사들의 실제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3일 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명사 초청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는 인지심리학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돕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과 심리적 동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습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맞춘다. 앞서 20~22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는 교사가 자신의 학급에서 실제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 참관 교사들에게 생생한 수업 현장과 학생 참여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4일 오후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교육과정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총 9개 팀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인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내년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남 287명, 여 415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21일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와 ‘군산과학교육 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탐구력·창의력·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군산 지역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과학진로교육 및 초·중학생 대상 과학문화유산 탐방, 지역 특화 체험활동 지원, 과학교육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사업 추진,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산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하에 ‘찾아가는 드림랩(Dream Lab)’, ‘군산 과학축전’, ‘우리 고장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16일, 21일 3회에 걸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림책 테라피’로 진행된 이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깊게 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쌓이는 심리적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그림책을 통해 해소하고, 스스로 보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내 마음색 칠하기’,‘스트레스 척도 체크하기’,‘나의 구석 만들기’, ‘자기 돌봄 편지쓰기’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고경석 교육국장은 “이번 그림책 테라피 연수가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25~26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제16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며 학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및 상담활동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이 운영된다. 체험 및 상담활동부스에서는 ‘나는야 좌표평면 미로 게임 마스터!’ 등을 비롯한 수학체험 부스 58개, 키즈부스 2개, 학습상담부스 및 가족부스 등 총 70개 부스가 마련된다. 수학을 품은 미래학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학구조물만들기대회’는 수학적 원리를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드는 대회로 3인 이내로 구성된 도내 초·중·고 학생 81개팀이 참여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고, 수학 원리 탐구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순으로 선정·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2일 경주 일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 토닥토닥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교복을 입고 떠나는 두 번째 수학여행’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복을 입고 대릉원 일대를 탐방하며 과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공감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 엑스포 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힐링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미술관에서 이뤄진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쉼과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너무 행복했다” 며 “재충전된 에너지를 다시 학교 현장에 담아내겠다 ”고 말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청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부산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및 아르떼뮤지엄 부산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장협의회 구성원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학부모로서의 리더십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엘시티 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고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변화와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으며, 이어진‘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자녀교육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감성 역량을 함양하고, 학부모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회장 ○○○는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미래처럼 넓고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꼈다”며 “아르떼뮤지엄에서의 예술 체험도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제62회 전국도서관 대회 개회식에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2만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5개 심사영역(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에서 운영 성과, 서비스 혁신,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여 도서관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청송도서관은 2025년 봄 경북 북부 지역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 직원이 사전 도서관 주변 물뿌림 작업과 밤샘 진화에 매진하여 도서관 시설을 안전하게 지켜냈고, 이후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기 위해 야외정원에‘자연배움터(생태체험학습장)’를 조성했다. 이곳은 화재로 황폐해진 지역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수국 100그루와 능소화 3그루를 심고, 독도체험장·바람개비 언덕·꿈꾸는 책 텐트 등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을 직접 조성했다. 특히‘자연배움터(생태체험학습장)’을 활용한‘자연과 책이 만나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