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오는 19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2025 부산장애학생 체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 교사, 운영진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정식종목 2개(배드민턴, 디스크골프)와 뉴스포츠 체험종목 8개, 체험부스 2곳을 운영하며,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장애학생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뉴스포츠 체험과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예활동 체험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체육행사로 기획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장애학생의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교 현장의 체육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체육한마당은 경쟁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지역 교사·학생·학부모 89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박종필)는 지난 15일 오후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9회 2025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생님 자랑대회’는 교직을 천직으로 삼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선생님들을 찾아 격려 칭찬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제자 사랑, 스승 존경의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의 원고 450여 편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이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학생은 스승 공경상, 학부모는 고마우신 학부모상, 추천받은 해당 선생님은 자랑스런 스승상으로 모두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사 부문은 동구 범일동 성남초 박예빈 교사 등 44명이, 학생 부문은 사하구 장림동 부경보건고 김규빈 학생 등 29명이, 학부모 부문은 영도구 동삼동 동삼초 박선주 학부모 등 16명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국제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7일 일본 Iruma Higashikaneko 중학교, 인도 Summer Fields School과 함께 첫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감일고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 이해와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류는 감일고에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이 보다 부담 없이 국제적 소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류에서 세 나라 학생들은 학생 제작 퀴즈와 학교 생활, 각국의 문화 등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으며, 소그룹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심화했다. 특히 영어를 활용한 실시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비교·공유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1학년 문성은 학생은 “온라인이었지만 일본과 인도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미사강변고등학교(교장 권명숙)가 수능 이후 시기를 졸업 후 삶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으로 전환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사강변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학습 공백으로 인식되기 쉬운 수능 이후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회생활과 진로에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진로 특성을 반영해 자기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디지털 역량, 직업 세계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포트 작성법 특강을 통해 대학 및 직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논리적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교육과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대비반을 통해 기본적인 디지털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을 포함한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과 호신술 교육을 운영해 사회적 상황에서의 자기 표현 능력과 자기 보호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다. 푸드스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구산유치원(원장 김성근)이 연말을 맞아 유치원을 위해 애써온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구산유치원은 '작은 나눔, 큰 사랑'을 주제로, 유아들이 유치원 공동체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고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해 보는 인성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의 의미를 체험하며 공동체 시민성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원장과 원감을 비롯해 행정실 주무관, 안전지킴이, 미화주무관 등 유치원을 위해 힘써온 여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정성껏 작성했다. 또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작은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 이벤트를 준비해 찾아가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노고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의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며 유치원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도 한층 깊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태도를 기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한홀초등학교(교장 최종우)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부모 대상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홀초등학교 위(Wee)클래스는 12월 12일과 19일,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TCI 기질·성격검사 기반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따라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기술 등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초등 시기는 자아 개념과 정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특징과 요구되는 핵심역량 △TCI 검사를 활용한 자녀의 기질·성격 이해 △부모 양육 태도 점검 △유형별 효과적인 소통 및 교육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TCI 검사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자녀의 행동 특성과 정서 반응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맞춤 양육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상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디지털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중학교와 첫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통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감일고는 12월 17일 일본 Iruma Higashikaneko 중학교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일 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일고에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국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학교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퀴즈 활동과 소그룹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특히 영어를 활용한 소통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비교·공유하며 문화 감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류 방식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제교류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이 약 1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집단상담과 더불어 푸드테라피, 비누공예, 마크라메 공예 등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마음챙김 명상 및 자기연민 활동을 통해 자기 및 타인 이해를 높여 일상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 등 긍정 정서 경험의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특히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학업 및 정서 지원에 힘쓴 교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힘을 북돋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생과 교원의 정서 안정이 학교 교육의 기본 토대이다. 앞으로도 심리적 회복과 긍정 정서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AI와 동행하는 교육혁신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디지털·SW·AI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 활용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트렌드 분석 특강과 실습 중심의 AI 활용 연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공저자인 한다혜 강사가 ‘AI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6 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와 사회 전반의 흐름을 조망했다. 이어 2부에서는 류진현 교사가 ‘행정부터 수업, 평가까지 All-in-One AI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Gemini를 활용한 수업 혁신, 학생 지원, 교사의 업무 효율화 방안을 실습과 시연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여 교원들은 생성형 AI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 설계와 평가,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연간 4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지난 11월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 8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를 포함하여 2025년에는 연간 총 4회, 365건‘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평가 시 수산물 등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2026년에도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와 식재료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과 청렴·투명한 행정 실천으로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를 표창한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대전시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재직기간 3년 이상인 교육공무직원과, 1년 이상인 장애인 근로자로 교무행정지원, 급식업무지원, 교육활동지원, 장애인일자리 4가지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추천기준은 해당업무 분야에 공헌한 실적이 우수하며, 대전교육발전에 이바지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분야별로는 교무행정지원 7명, 급식업무지원 16명, 교육활동지원 17명, 장애인일자리 3명, 총 4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표창을 통해 각급기관 및 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가 진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해당업무 분야에 공헌한 실적이 우수한 교육공무직원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9일 KW컨벤션센터에서 학교 현장의 소통·협력 문화를 강화하고, 학교토론문화지원단의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학교토론문화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토론문화지원단과 학교 퍼실리테이터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토론문화지원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2026년 학교토론문화지원단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손주민 수석교사와 대전복용초등학교 권대은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토론문화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가 '참여와 소통의 학교 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퍼실리테이션의 실제와 방향을 제시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태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대회를 올해는 고등학교 여학생까지 확대 운영했다. 대회 종목은 배구와 배드민턴 2개 종목으로, 관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4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연습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점점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은 건강 증진은 물론 교우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경기 결과는 ▲ 여초부 배구 1위 화동초, 2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수능 지원 프로그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 심화 학습과 실제 수능 문항과 높은 유사도를 보인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가 고득점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고난도 문항 해설, 매력적인 오답 분석, 출제 의도 파악 등 심화 학습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받고, 개념 이해에서 고난도 문항 풀이까지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그 결과, 202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 1등급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16.6% 증가했으며, 수학 영역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수능 실전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수정․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에 기반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도 중점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인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내년 2월에 보급될 개정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또는 과목 승인을 고려해, 기존 10차시 분량에서 15차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