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3일, 치료지원실로 내방하는 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대전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로 현장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운영되고 있는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중 하나로, 체험 시설의 안정성과 이동 경로, 휴식 장소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벗어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의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흙과 나무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포도수확체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랙터 마차타기, 친구들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 빙수에 넣어 먹기 등 더운 여름날 즐겁고 달콤한 체험을 즐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 1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다이룸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여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과목에 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 및 진로 고민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진행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에 대해 깨달았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고,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8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서 북큐레이션 ‘진로 컬렉션 비상(飛上)’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도서 10여 권을 전시한다. 전시 도서는 자기 이해를 돕는 책부터 현직자들의 경험이 담긴 에세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도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 기간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일~14일 2일간 전문상담(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전문상담(교)사 학생 마음챙김 역량 강화 연수'를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적 위기로 인해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마음챙김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소진과 트라우마를 예방하여 지속 가능한 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 첫째 날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호진 교수가‘학생 마음건강 및 교원 트라우마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에서 개발한 MAP 프로그램 소개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마음챙김 이론 심화’와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상북도교육청 행복지원동에서 고령군과 성주군을 대상으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사는 그동안 협약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예술 체험, 성주군은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 사업을 제안했다. 심사 과정은 지난 7월 9일 두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업설명회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 구축 여부 △지역사회 참여 기반 △미래교육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시작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현재 12개 지구가 운영 중이며, 이번 심사를 통해 2개 지구가 추가되면 내년에는 총 14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 결과는 이번달 말 확정 예정이다. 또 미지정 지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학부모 온(on)데이’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온(on)데이’는 “언제나(On) 학부모와 함께”와 “학부모의 하루(Day)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복잡했던 구조 간소화 △직관적인 메뉴 구성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여 연수 신청, 인증제 참여, 결과 확인 등이 한층 간편해졌다. 또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메뉴 구성을 재설계하여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활동 사진을 직접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학부모 간 공감과 소통의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의 ‘학부모 교육자료’, 교육부의 ‘학부모 가이드북’ 등 유용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열람·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정리한'반복 지적사항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산하기관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2년 6개월 간 종합감사를 통해 다수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반복 지적사항을 13개 영역과 43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했다. 관계법령도 함께 수록함으로써 실무 담당자들이 유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례집에는 학적관리, 생활기록부관리, 예산 부당 집행, 계약방법 부적정, 복무관리 소홀 등 교육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행정 실수나 오류가 구체적 사례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서 즉시 참고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요약문 25페이지, 원문 7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편집해, 직장교육이나 업무담당자 직무연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자체감사 기본 계획에 따라 예방적 감사, 미래지향적 감사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향후에도 사례집이나 매뉴얼 등 감사자료를 지속 발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 내 중대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260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유형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경북교육청이 관할 하는 모든 공사 현장이며, 점검은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 항목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근로자의 작업환경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및 관련 법규 준수 상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모든 현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백승권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물론, 자녀의 언어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눌 예정이다. 백승권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문서의 신’으로 알려졌으며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보고서의 법칙’등 글쓰기와 관련된 집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강연 신청은 8월 12일부터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는 물론 글쓰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서를 통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4일부터 녩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녩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이용 예절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 대출·반납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체험 ▲ 독도체험관 전시 및 해설 등 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4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의 달’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객을 대상으로 4.16세월호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공감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탐방하고 개인 계정에 ‘#단원고4.16기억교실’, ‘#잊지않고기억하겠습니다’를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참여 방법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있는 ‘기억합니다(체험 콘텐츠)’를 이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해야 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261명(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숫자를 의미)에게는 소정의 편의점 상품권이 발송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이 여러분과 더욱 가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장 이행의 원활화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8월 13일에 단양교육지원청에서 ‘2025 유보통합 이관 대비 지역실무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의 교육·행정 분야 담당자가 참석하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보육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돌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여,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유보통합의 쟁점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세종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정보시스템실 피해 복구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0일에는 세종 관내 모든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천범산 부교육감이 직접 학교 민방위 대피훈련 현장에 방문하여 2025년 새롭게 정비된 학교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지침이 실제 대피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13일까지 문흥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교실 내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바운더리 서클', '학생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긴급 소통 전략', '교실 속 힘든 아이' 지도방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갈등 상황에 처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익히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회복·개선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문흥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됐다"며 "이제 교실 내 갈등에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회복은 건강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역사 왜곡 의혹이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7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학교별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해당 도서의 소장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문제점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도서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비롯해 리박스쿨 청문회 등에서 역사 왜곡 가능성이 지적된 도서로, 그간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를 중심으로 “역사 인식의 편향성과 교육적 부적절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10일, 문제가 제기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도서에 대해 선제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역사왜곡 도서 7종에 대해 학생들이 편향된 역사 인식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폐기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학생들의 대출 접근을 막기 위해 독서교육 플랫폼(독서로)에서 검색 기능을 차단한 상태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광주광역시와 공동 간담회를 열고, 역사 왜곡이 의심되는 7종 도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