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개관 33주년을 맞이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개관기념 본행사로 국악을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한 ‘땅콩콩의 어쿠스틱 국악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 화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통 화과자를 빚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연 관장은 “33년 동안 금호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문화, 사람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1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문화예술부 방문단을 맞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시의회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몽골 문화관광부 아유쉬 총괄본부장 등 울란바토르 방문단을 맞아 기념회관 시설과 학생독립운동기념탑, 특별 전시실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항일운동 의지와 민주·평화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과 울란바토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의 역사·문화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 역사 교육과 문화예술활동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연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이 세계 시민교육과 문화교류의 중심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유아 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수업 확산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0월 21일, 23일, 30일 총 3회에 걸쳐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수업공개를 운영한다. 이번 수업공개는 ‘한 걸음의 수업 배움(한수배움)’을 주제로, 교사 간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유아의 배움 중심 수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공개는 송랑유치원, 양주유치원, 푸른샘유치원 교사의 실제 수업을 현장에서 참관하며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이 수업의 흐름을 함께 성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치원 현장의 배움과 나눔이 일상화되고, 교사 간 협력적 성장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수업공개는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열어 보고 배우는 ‘한수배움’의 실천이며,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약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대응체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 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안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생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A+B홀)에서 총 5회에 걸쳐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부모와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서 바라본 수행평가의 변화(양영중 교장 류경리) ▲수행평가, 교육과정과 수업(이의고 교사 장혜주) ▲변화하는 대입과 수행평가(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평가의 자율성과 전문성(운중고 교사 이수윤) 순으로 주제 발제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21일 협력 기관인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과례마을 축제(10월 25일)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활동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실천의 시간이 됐다. 꿈나래교육원은 학생들이 배우고 만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제스모나이트 화분과 다육식물, 안마봉, 편백 베개, 테라리움 등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재료 선정, 디자인 구상, 제작 및 마감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며 책임감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제가 만든 물품이 지역 축제를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고, 더 열심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급식관계자의 전문성 향상과 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급식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급식 위생과 관계자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급식관계자의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오피스 스트레칭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 및 위생적인 식품 준비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급식관계자의 반복 동작이나 부적절한 자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급식관계자들이 식중독 예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월 21일, 28일 양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5~6학년 현장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4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6년부터 적용될 초등학교 5~6학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여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 설계, 과정중심 평가,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등을 다루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연수 이후에도 학년군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면서 교학상장(敎學相長)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육상 및 태권도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도 관내 초·중학생 23명이 대표로 선발돼 출전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인사말, 교장단협의회 대표 격려사, 선수대표 학생의 선서가 이어졌으며, 청도군체육회·태권도협회·초등학교 교장단 등 유관기관의 격려금 전달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전국 육상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청도중앙초 박시준 학생에게 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가 장학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협회 이종찬 지부장은 직접 전달자로 나서 지역 체육 꿈나무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홍현 교육장은 “정정당당한 경기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청도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독도한마당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독도한마당은 충남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학교 독도교육주간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 일원 야외무대와 14개 교육지원청 지정 대표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5,00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공통운영안에 맞추어 같은 시간대에 운영됐다. 충남교육청 일원 야외무대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4명의 교육공동체 대표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한국 케이팝(K-POP)고 학생들이 ‘홀로아리랑’을 합창과 무용으로 표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어 참가자 전체가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추어 번개춤(플래시몹)과 합창을 함께 표현했다. 마지막에는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와 격렬비열도를 함께 담아 표현한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다 같이 외치면서 독도한마당은 종료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작 선언에서 “오늘 우리가 내는 목소리와 몸짓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자는 충남교육공동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 대상으로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과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방진희 과장이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실제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자녀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대응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이 보호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인천창영초·영화국제관광고·인천산업정보학교 등 6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에서 시작된 배움이 마을과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실천될 때 교육은 살아 움직인다’는 취지 아래,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화초는 학생 밴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인천창영초는 사물놀이와 단체 줄넘기 퍼포먼스로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조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금창동을 재발견하다’ 사진전에서 지역 사랑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또한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형 낭독극단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적극행정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이 중 1차 자체 검증을 통해 27건이 선정됐으며,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5건, 우수부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실무위원회는 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 사례는 1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한 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준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북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감 4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 미래를 가르치고 변화를 이끄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감들이 교육 리더로서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 △주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 76개를 담은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북콘서트에서는 지난 7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와 미래지향적 학교 운영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교(원)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