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며 “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2024년 본예산(14조 9,497억원) 대비 2,991억원 증액된 15조 2,488억원으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을 통해 7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804만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년 중기부 예산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은 다음과 같다. ➊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골목 상권의 활력 회복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하고,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확대 및 시중은행 상환기간 연장(전환보증) 등 금융 지원을 보강한다.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확대하여 위기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새출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사 연계 사업들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한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민간·지자체·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활력사업을 신설하여 소비 온기가 도는 전통
8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가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떨어진 낙엽들이 처치 곤란했는데 싹 치워주니 속도 시원하고 걷기에도 안전해졌어요.” 8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어린이공원에서 낙엽을 수거하던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의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이 이같이 말했다. 평택지부는 이날 통복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봉사를 실시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통복어린이공원 일대는 인근에 통복시장과 통복천이 있는 등 시민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평택지부는 떨어져 쌓인 낙엽으로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원을 중심으로 해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공원 근처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가 많은 것을 확인하고 ‘클린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배수구 근처에 ‘이곳부터 바다의 시작!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등의 문구를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울산 북구의 대표 농산물인 부추가 9일 올해 첫 출하했다.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이날 중산동 농소부추 출하장에서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첫 출하하고 풍작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첫 출하 물량은 이날 오전 5개 농가에서 수확한 300박스(10kg)로, 트럭에 옮겨져 전량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향했다. 북구 농소황토부추는 이날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 부추는 연 2천700톤 가량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 농소황토부추, 산전부추, 하나부추 3개 작목반, 75개 농가, 78ha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 겨울부추 거래물량 3위(전체 20%, 서울가락시장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 지역 3개 작목반 중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2017년 GAP 인증(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을 획득하고, 2020년에는 농식품부 주관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농소황토부추작목반 황성모 반장은 울산명품부추 연합회를 결성해 '울산명품부추'라는 공동 브랜드로 출하해 명품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 윤 희 기자 | IWPG 수원지부는 7일 수원지부 사무실에서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규모와 회원들이 늘어나 여성그룹 봉사자들과 후원 회원들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경 지부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면서 “IWPG 수원지부는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IWPG 수원지부는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활동을 통해 ‘평화선언문’이 법적 효력을 갖는 국제법으로 제정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 평화교육으로 평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나눔 김치는 400포기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40여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화기애애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의 소중한 자산 보호와 이용 편의를 위해 2019년 발행된 정읍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12월에 지류(종이) 형태로 발행됐으며, 발행 당시 유효기간은 5년으로 설정됐다. 이번 연장은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조치로, 해당 조례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류 정읍사랑상품권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학원, 슈퍼 등 약 47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농민공익수당이나 육아수당 등 정책수당전용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에서 받은 지류 상품권은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환전 대행 금융기관을 통해 환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랑상품권 유효기간 연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한 조치”라며 “상품권 소지자들은 유효기간 내에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분전함갤러리에 전시될 작품 선정을 위해 ‘서초청년작가 작품 인기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분전함갤러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분전함에 청년작가의 그림을 넣어 주변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으로 단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내방역에서 방배역까지의 거리에 42개의 분전함갤러리를 운영중으로, 문화로 가득한 거리를 만들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반포대로에 19개의 분전함갤러리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인데, 이곳에 전시할 작품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는 ‘서초청년작가 작품 인기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반포대로를 구 대표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그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작가들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투표에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작가 15명이 50개 작품을 출품했다. 투표 참여자는 50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그림을 최대 5개까지 고를 수 있고, 최종적으로 투표 순위 1위부터 19위까지가 반포대로 분전함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투표할 수 있고, 기한은 이달 15일까지다. 투표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투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성물산(주)을 포함한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 11곳과 건설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삼성물산(주) 등 협약사의 주요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공사기간 동안 관내 기업의 장비·자재 및 인력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 경제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해소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들은 ▲건축 공사 추진 시 공사 기간 동안 지역 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적극 활용 ▲지역 인력 우선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건설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기업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행정 지원 및 소통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는 우수한 시공사와 협업해 기술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특허청은 12월 6일 13시 30분 서울창업허브(서울 마포구)에서 ‘2024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유망 새싹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망 새싹기업의 기업 투자설명 발표(IR 피칭) 및 우수기업 시상식과 더불어 투자 자문, 기업홍보, 참여자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허청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IP 디딤돌’ 사업과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IP 나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기업은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식재산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서류심사 및 기업 투자자 관리(IR) 상담·교육 등을 거쳐 ㈜퓨전이앤씨, 지피헬스㈜, ㈜피지오, ㈜신성바이오팜, ㈜에스엔솔루션즈, ㈜윈드파에니얼 등 6개사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 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의회 제28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6억원 늘어난 2,761억원 규모로 원안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의 세수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분 대응과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변경분 등을 반영하고 군이 직면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출 재구조화를 통한 재원 선순환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특히,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25억원의 재원은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하여 내년 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및 복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탄력적인 재정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울릉군으로 한걸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13일 울릉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령군은 3일, 경주에서 열린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에서 고령 딸기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고령군의 설향, 포항시의 알타킹, 상주시의 금실 등 경상북도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4일에는 고령군의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인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고령 딸기의 재배환경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범단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고령 딸기의 대표 품종인 금실과 설향을 살펴보고 공동 선별시스템 및 시설재배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외 바이어들은 고령 딸기의 품질과 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 딸기의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의 무농약 딸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령군 딸기 수출 주력 품종인 금실 및 설향의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수출 증대 발판의 계기가 되었다. 고령군은 “이번 품평회와 시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도민과 함께 AI 시대를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AI 2025 경기도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인간중심의 AI 실천방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무대에 올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사람 중심 활용법에 대한 ‘2025년 AI시대,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은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오순연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등이 참석한다. 각 패널은 ‘2025년 AI 방향 및 인간중심의 AI 실천’을 주제로 AI 트렌드와 경기도의 역할, 인간 중심 AI 기술 구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AI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6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AI 기술 및 트렌드 변화를 도민과 함께 이해하고, 사람을 위한 AI 실천 방안을 전문가들과 고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1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90억 5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개월 연속 성장세로, 역대 11월말 기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은 모두 11월말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최초로 10억불 이상 수출된 라면은 11억 4천만불 수출됐고, 과자류‧음료(6억불 이상)도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의 쌀가공식품은 미국·중국 등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고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39.3% 상승한 2억 8천만불이 수출됐다. 커피크리머‧인스턴트커피 등 커피조제품은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하여 11월말 누적 3억불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인도네시아로 인스턴트커피 신제품이 수출됐는데, 그간 제조업체 대상 커피 원료 중심의 수출(B2B 거래)에서 소비자용 커피 수출(B2C 거래)로 시장이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소주, 리큐르는 미국의 주류 전문매장 입점 및 중국 내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6.1% 증가했다. 또한 아직 수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1명 또는 5명 미만의 공동사업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5층에 구축돼 있다. 인천TP는 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교육 △네트워크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은 5개 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으로, 모집 대상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인 1인 창조기업이다. 인천은 콘텐츠 분야를 우대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센터에 입주하며,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까지로,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제외)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