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지원 전자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교육 특기·적성지원 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방과후교육 특기·적성지원 전자카드 결제를 시범 운영한다. 전자카드 시스템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특기·적성교육 카드를 발급 받아 교육 프로그램 교육비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교육비 영수증을 학교에 제출해 정산받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결과를 분석한 후 오는 2027년부터 개별지원을 받는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방과후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방과후에도 학원 및 교습소 등 외부 교육기관을 활용해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는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주도의 예방 활동을 진행해, 학생 중심의 존중과 평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된 사업이다. 올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 지역 초중고 20곳을 집중학교로 선정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예산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에서는 집중학교로 참여한 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운영 과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사례, 학생 관계 변화와 학교 문화 개선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활동과 교사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가 소개되면서, 존중과 평화의 가치가 학교 일상에서 어떻게 실현됐는지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는 단순한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23~24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6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는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동부의 현황과 실적 전망 분석을 통해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단순한 성적 목표 설정을 넘어,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둔 중장기 지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같은 논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계 훈련 기간 동안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충남선수단이 지난 여러 해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듭 거두고 있는데 대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체계적인 분석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올리고,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회계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과 사립유치원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내용은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세출 항목 운영 시 유의사항 ▲회계 처리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오류 사례 ▲지도·점검 및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회계 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강화하고, 예산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하고자 했다. 향후, 회계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사립유치원 재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회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대전교육연수원(창조관)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행정실장 소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대전교육청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한 장으로, 본청 각과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있는 연수로 진행됐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대전교육청 주요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각급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학교회계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관리, 계약업무 등 실무중심의 핵심 사항이 다뤄졌다. 한편,‘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 리더의 언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학교 구성원을 깊이 이해하고, 관리자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량을 기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초등학교 행정실장 강○○은 “바쁜 업무로 인해 소홀했던 타 학교 행정실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후 3시 별관 2층 201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종합감사담당사무관 등 내부 관계자와 청렴시민감사관 11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체감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112회에 참여하며 동부 39회, 서부 43회, 본청 30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감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방과후학교 실태점검, 하반기에는 기숙사 운영 실태점검 등 특정감사에 참여했고, 자체감사처분(재)심의회에도 외부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워크숍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1차(6월) 4명, 3차(8월) 10명이 참석하는 등 타기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 자체감사 계획(135회 예정)을 안내하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감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14시 00분부터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1층에서 출연진 및 관객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경산학교예술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예술 축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팀뿐 아니라 교사팀, 교사와 학생팀, 그리고 학부모팀까지 참여하여 교육의 세 주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총 23개팀이 참여했으며, 오프닝 무대인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국악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합창, 난타, 오케스트라, 수화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교육의 소중한 주체이고, 이 세 주체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이 예술 교육이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학교 예술 교육이 성장하고 확장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23일 광주체육중학교 학생 선수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선수 진로탐방 스포츠 드림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의 체육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교육청 주최, 학교체육진흥회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비롯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서울 롯데월드타워, 하남 스포츠 체험시설 등 주요 체육시설과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가대표선수촌장 특강, 넵스랩 강지수 대표의 ‘ESG와 스포츠’ 강의와 프로탁구연맹 안국희 사무총장 ‘셀프 리더십’ 강의, 스포츠 윤리 및 페어플레이 체험, 스포츠 레저 활동 등도 진행됐다. 광주체육중 박은서(2학년) 학생은 “국가대표선수촌을 실제로 보니, 나도 언젠가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확고해졌다”며 ”열심히 훈련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포츠 드림버스는 학생선수들이 체육 관련 진로를 현장에서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후 3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강릉 인성교육 책 출판 프로젝트 ‘따숨, 강릉’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따숨, 강릉’은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K-인성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강릉지역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강릉의 역사·문화·자연과 사람 이야기를 인성교육 콘텐츠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책은 강릉지역 유·초·중·고·특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형 인성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판 행사에서 나아가, 책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인성문화 예술 무대로 기획됐다. 축하 공연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마음 여행’ 공연이 진행되며, 강릉다운 인성교육의 의미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따숨, 강릉’ 주제곡을 강릉의 교사와 초등학생이 작사·작곡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따숨, 강릉’은 강릉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그 외 출판사의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강릉미래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23일 ㈜카카오모빌리티(CEO 류긍선)와 교통안전 및 학생안전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5년 기업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VR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하여 진행하던 과정에서 생명 보호 및 안전 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 교육 노하우 및 시설 지원 ▲학생 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직원 교육 협력 등이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가상 현실로 구현하며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다양화, 고도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 하나 더 놓아졌다”며 “학생안전교육을 넘어 국민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23일 포천도시공사와 ‘교육 협력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과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연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포천 지역의 공간·시설·현장자원을 연수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연수 운영 장소의 다변화와 지역체험터 발굴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각종 연수 및 교육훈련에 교원의 경기미래교육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및 포천도시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포천 지역 체험 공간과 현장 자원을 연계한 지역체험터 발굴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장소 확대 ▲연수 운영에 필요한 시설·공간·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산정호수 등 주요 연수 연계 장소에서 연수생 주차 편의 제공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화),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교육혁신 페스타 3-IN’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상반기 디지털 기반 수업 박람회 ‘EDU Voice–수업의 울림을 나누다’의 성과를 이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흐름을 학교 현장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원 중심의 수업 사례 나눔과 교육공동체 참여형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수업&사례 나눔 ZONE(INSIGHT·INNOVATION)’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를 굥유했다. ▲초등 분야: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중등 분야: 하이러닝·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과별 수업 운영 및 탐구·평가 사례 ▲고등 분야: AI 활용 프로젝트형 수업과 진로 연계 수업 설계 사례를 나눴다. 또한 디지털 기반 연구회 사례를 통해 ▲하이러닝 수업 실천 성과 ▲생성형 AI 활용 수업 자료 개발 사례 ▲디지털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3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꿈꾸는 예술터 5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아학급 졸업(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우리가 무럭무럭 자라온 1년 이야기’를 주제로, 영아와 가족이 함께 지난 1년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유치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큰 관문을 넘어선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영아학급에는 특수교육대상 영아 8명이 또래와 함께 놀이를 경험하고, 센터 내 집단수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자조기술을 익히며, 장난감을 나누어 갖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등 유치원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가족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의 성장을 함께했다. 유리드믹스 활동, 힐링원예와 아로마테라피, 감각통합 연수, 오케스트라 관람, 에버랜드 탐방 등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으며, 이러한 활동은 영아와 가족이 유치원 입학 이전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변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졸업식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학교 현장에서의 기초학력 보장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2025 남부 초등 기초학력보장 실천사례 공모’를 운영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20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교실 수업과 일상적인 학급 운영 속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실천한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굴됐다. 사례에는 △하루 1분 기초연산 체력 기르기 △작은 성공 경험 반복을 통한 학습 자신감 회복 △문식환경 조성과 개별화 지원을 연계한 한글책임제 운영 △강점 활용·집중 피드백·정서 회복의 3-Track 기반 기초학력 보장 △교구와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수리력 지도 등 학생 특성과 학급 여건을 반영한 실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교실 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이루어져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공모에 참여한 학급에 간식박스를 제공해 교사와 학생이 연말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수집된 사례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2026학년도 기초학력보장 지원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과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인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오후 4시, 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5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지원 우수 사례와 개선 효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권지원단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와 함께, 더봄학생 및 인권침해 취약 가정에 대한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실제적인 변화와 한계점을 성찰하고, 향후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