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지난 20일(토) 개최된 ‘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 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장 축하공연에는 봉화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하여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잠골버스, 씨야 남규리 그리고 봉꽃송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의 하모니가 산타마을 일원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후에는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타마을 체험 활동도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꼐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산타마을을 감동으로 채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정책으로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당 중복을 해소하고, 교육 단계별 특성에 맞는 교육복지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2026년 2월까지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이후 초등학생에 대한 지급 구조를 조정한다. 대신 2026년 3월부터 중학교 1~2학년 학생에게 매월 5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아동수당을 받고있는 초등 저학년 지급 재원을 조정해, 중학생 교육복지로 전환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 기초자치단체 대응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고등학생으로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단위와 도단위 교육청 1개씩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단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행관리 총괄 실무추진반 신설‧운영으로 학교회계 집행 전반의 체계적 관리 ▲집행률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제도 도입으로 현장의 책임성과 동기부여 강화 ▲찾아가는 컨설팅과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회계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교회계 우수 교육청 선정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에 2026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58명에 대한 인사 발표와 6급 이하 지방공무원 245명 등 303명에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 22일 예고한 6급 이하 인사는 26일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3급 인사는 안전국장에 문성인 지방부이사관을, 제주도서관장에 강동선 지방부이사관을 전보 발령했다. 4급 인사로는 김용대 사무관과 변선희 사무관을 각각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파견(제주특별자치도 파견 및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4급 전보 인사로는 노사법무과장에 김현숙 서기관, 예산재정과장에 고경무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전문위원에 임경희 서기관, 탐라교육원에 김희정 서기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오정실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고, 양진규 서기관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 파견, 문영애 서기관과 양경돈 서기관은 퇴직준비교육 파견 발령했다. 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10명, 사서직렬 1명, 공업직렬 1명, 간호직렬 1명, 시설직렬 1명 등 14명을 승진 임용했고, 정년퇴직 1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진단 결과 ‘매우우수’ 등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보보호 수준진단은 시도교육청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주요 평가 대상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등 총 8개 분야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단에서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정보시스템 개발보안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외 분야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전반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운영, 정보시스템 및 외부 용역 업체에 대한 중점적 보안 관리체계가 평가 기준에 적합하다는 분석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운영 체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서귀포시 호근남로 19-16)에서 도내 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교육 운영 사례 나눔 및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나눔으로써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형 진로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학교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진로·직업교육 개발 자료 안내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 공유 ▲꿈키올래 진로 콘텐츠 체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와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적 진로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2일 오는 2027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실시한 교명 공모와 투표 결과를 종합해 새로운 학교명을 ‘사라고등학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라(紗羅)’는 ‘신성함’과 ‘고운 비단’을 뜻하는 말로, 바른 품성과 아름다운 인성, 품격 있는 성장을 지향하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새 교명은 교육청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 1일 일반고 전환과 함께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교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보호자·교직원·지역주민·동문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학생 346명이 참여한 조사에서는 △청온고등학교 43% △사라고등학교 36% △다온고등학교 21% 순으로 나타났고, 보호자 설문(211명 응답)에서는 △사라고등학교 57% △다온고등학교 23% △청온고등학교 20%로 집계됐다. 교직원 설문(41명 참여)에서도 △사라고등학교 56% △다온고등학교 22% △청온고등학교 22%로 학부모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획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대 마약류 예방 토크 콘서트가 17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참여하여 ‘청소년 마약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자’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방과 재활에 대해 회복자와 가족, 정신건강전문의, 도의회, 예방교육전문가, 경찰, 교육청이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를 주제로 귀일중학교 학생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마약류 예방·치유 활동 단체인 은구(NGU)의 ‘다시 피어날 용기, 함께하는 희망 그리고 음악으로 건네는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사전 음악 공연을 펼쳤다. 마약중독자에서 현재는 중독자 돌봄활동가로 봉사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노박의 피아노선율과 함께 격려와 희망의 노래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문제를 예술과 접목하여 토크 콘서트로 풀어나가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대를 통한 마약없는 건강한 학교,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교육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5년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은 독서·인성 교육 지원, 진로 체험, 예체능 활성화, 안전한 학교 여건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성장을 지원한 교육 유공자 10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주요 공적 내용으로는 ▲도서 기증을 통한 학습 환경 개선 ▲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책 읽어주는 선생님 활동 등 독서 인문 교육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및 전국대회 출전 지원 ▲과학수사 체험 등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여건 개선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과 신뢰의 교육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사례들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여식이 교육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선순환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0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서 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 ‘서로 빛, 함께 시’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된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의 8가족 19명이 제작한 이중언어 시집, 문구 달력, 책 모형(더미북), 캔버스 작품 등 언어와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개회식에서는 참여 가족과 학생들이 창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시는 30일까지 11일간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에서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공공도서관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고 전면과 측면 서가를 활용한 동선 구성으로 관람객이 작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여러 언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오프(OFF), 일상 온(ON) 주간’을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영은 인터넷·스마트폰 게임, 유해 누리집 등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과도한 사용을 예방하고 스마트기기 사용을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운영 기간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자율 실천 서약 활동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표어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중앙현관에 자신의 다짐을 직접 작성해 게시하며, 건강한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책임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화 교장은 “이번 운영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과 디지털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족·교사와의 대화, 스포츠 활동, 나들이 등 대체 활동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인터넷·사이버·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읽걷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 ‘우리 모두의 읽걷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민들이 읽걷쓰 활동으로 제작한 도서 5권과 그림책 12권, 그림책 원화 약 60점을 공개하며 올해 평생학습관이 선발한 읽걷쓰 시민실천가 리더 18명이 협력해 생활 속 읽걷쓰 실천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기획정보부 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평가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를 수업 설계부터 평가까지 융합·적용하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자료 개발, 개별 맞춤형 수업 실행,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도구 활용 등 실습 중심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교사가 직접 미래형 수업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미래 수업 디자인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키우고, 학생 맞춤형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AI융합교육원은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현업 적용도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차기 연수 계획에 반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도 지역 체험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18일 앱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강화도 체험학습 지원 모바일 앱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개발 업체의 콘텐츠 구성과 앱 구동 시연이 진행됐으며, 사전 점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앱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앱 개발로 학교 현장의 강화도 체험학습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고, 강화도를 찾는 학생과 시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지원해 학생 중심 체험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은 앱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2월 13일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강화도챌린지 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과 19일 강화학생체육관과 신정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강화 초등 작은학교 결이음 체육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 지역 작은학교를 연계하는 결이음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체육 프로젝트다. 16일 열린 5학년 체육 한마당에는 8개 초등학교 학생 96명이, 19일 진행된 6학년 체육 한마당에는 6개 초등학교 학생 84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 특성을 반영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협동 중심의 놀이·협력형 체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체 활동으로 공동체 역량과 사회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