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16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MZ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지난 29일 진행된 1차 브레인스토밍에 이어 두 번째로, 부서와 직렬이 다른 직원들이 8개 팀을 꾸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신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강화남단 부잔교 갯벌 탐방로 조성 ▲농어촌형 숙박시설 조성 사업 ▲육아 품앗이 센터 ▲수요응답형 버스 및 승차벨 설치▲힐링과 치유의 시간, 강화 휴양지 조성 사업 ▲강화섬쌀 전통주 양조 벤처센터 ▲주민 대피시설 활용 마을 수익사업 ▲만원 임대주택 사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MZ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며, 제시된 아이디어는 전문 강사와 선배 공무원의 도움을 통해 시책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져 정책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정책으로 반영된 아이디어를 선발해 대상 3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 1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MZ공무원은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6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검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질병관리청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58%에 달하는 등 인구 고령화 못지않게 결핵환자 역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무료 검진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가 운영돼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9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공무직원의 체계적인 고충 처리 제도를 마련해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교육기관·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고충 처리계획 수립 및 고충 처리 전담 창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신설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과 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 및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이 조례에 명시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천시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봉락 의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조례안(이오상 의원)’ 등이 통과됐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지훈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희 의원)’,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감)’ 등도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안건을 심의한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들은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 치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안’ 이 16일 열린 ‘제29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 치유 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지역계획 수립, 실태 조사 실시, 해양 치유 지구 조성, 관련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해양 치유 서비스 개발·보급 등의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해양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도 규정하고 있다. 신영희 의원은 “이 조례안은 해양 치유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천시가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 치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용현노인문화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정윤화)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용현노인문화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위탁법인으로 선정된 복지회와 위탁 협약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5년간 용현노인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복지회가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만큼 용현노인문화센터가 미추홀구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노인복지여가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의 주도로 40명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된 ‘국립인천해양대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이 1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은 해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인천을 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는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대통령실, 국회,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해양도시로 인천항은 세계 10위권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하며 국내 해상 무역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며 “인천 신항과 인천국제공항의 연계로 국제물류가 증가하면서 해양 및 항만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4일, 옹진군, 인천광역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자월면 이작도에서 주민대상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길병원 한방과 전문의가 전문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22명의 주민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다. 가천대길병원의 자월면 무료진료는 지난 4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인천시 1섬-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연 6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인천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자월면뿐 아니라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 윤찬영 경영본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혁신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찬영 본부장은 2002년 4월에 입사하여 22년간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스마트한 시설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윤찬영 본부장은“이번 표창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세계동화교실'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구도서관에서 진행한 다문화동화구연가 양성 과정을 통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5개국 출신, 7명의 강사를 기관으로 파견해 운영한다. 해당 나라의 동화 구연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해당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와는 생김새,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나라를 이루며 살고 있다는 걸 알려줄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단단하게 굳기 전 문화 다양성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얼마든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사단법인자연의벗연구소와 '평화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사)자연의벗연구소는 ▶지역사회 공헌과 평화역량 신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참여 ▶평화·생태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축 ▶평화·생태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인적 자원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평화교육의 내용 요소 중 하나인 ‘공존’을 주제로 교동도 생태자원을 활용해 인간·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환경교육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사)자연의벗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교동도의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평화·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학생·시민의 평화감수성과 평화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4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미송중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교 초청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14일 운영했다. 인천미송중은 미송중학교의 ‘미’, 인도네시아의 ‘인’을 결합하여 ‘Mi-In(미인) 프로젝트’(Misong with Indonesia)를 기획, 국제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열렬히 환영한 후 ▶ 학교 소개 및 인사 말씀 ▶세계시민 도전골든벨 ▶미송 밴드부 환영 공연 ▶선물 교환식 ▶K-급식 체험 등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AL AZHAR 16 학생 26명, 교사 5명이 참여했고, 인도네시아 중학생들은 전통춤과 노래 공연으로 화답했다. 인도네시아의 SMP ISLAM AL AZHAR 16 중학교는 인천미송중과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파트너 학교로 매칭되어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과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의 주역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논곡초, 송도초, 영종중, 용유중, 청천중, 비즈니스고 등 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제6회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 교육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시네마공작소는 제작 과정을 통해 ▶해양생태 보전을 위한 글로벌마인드 신장 ▶비대면 프로그램의 확산 속 1인미디어, 다채널 미디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방송 및 영화 제작으로부터 소외된 학교 및 희망하는 학교에 자체 제작 능력 전수 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로 멘토교사가 찾아가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도움을 주고, 시나리오 작성, 영화촬영, 배우 등 모든 제작 활동을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영화 제작 교육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7월에는 파도소리 1박 2일 캠프를 통해 영화 제작 중간 점검 및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12월 시네마공작소 시사회를 통해 1년간 만들었던 영화들을 극장에서 상영한다. 시사회는 이재영 해양환경체험학습장 소장이 진행을 맡아 학교별 영화 상영 및 인터뷰, 시상, 관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가 가진 생태환경·평화·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화이음교육과정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강화이음교육과정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평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샌드아트 강사가 ‘나만의 동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며, 미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모래로 동물을 표현함으로써 심미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하는 미술작업을 통해 문화적 혜택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는 “샌드아트는 공연으로만 접해봤는데, 전문가 공연과 함께 동물을 샌드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이 가장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학기에는 강화이음교육과정의 학년을 확대해 새로운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이라며 “공동 수업으로 작은 학교를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화의 생태와 환경’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외부 전문 강사 수업 지원을 시작했다. ‘강화의 생태와 환경’ 수업은 강화 교육의 맥(脈)을 잇고 교육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수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강화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지역화 교재인 ‘강화의 생태와 환경’을 제작해 관내 모든 중학교(9개교)에 지난 2월 배포했다. 강화지역의 자연적, 환경적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심도중과 강남중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는 “강화의 생태와 환경을 다룰 때 교과서로만은 한계를 느꼈는데 강화의 생태와 환경을 다룬 교재로 지역사회 생태 시민단체의 강사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니 교육효과가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지역의 빛깔을 담은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과정 개발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