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내 등록된 정신질환자 회원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화, 목,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서예, 공예, 미술, 운동, 인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긴장감 완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취업자자조모임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화요일) 운영하고 있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직장생활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긴장감 완화를 위해 식재료들을 활용한 오감자극 푸드아트 테라피(요리수업)로 진행되며 심리적 안정성을 촉진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 취업 의지 동기를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 정신질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취업 연계 및 자립을 위하여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포함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월 18일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시장 일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선포식과 가두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위생단체연합회 소속 17개 단체와 위생업소 영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 다짐으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1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가 앞장서서 다짐하는 친절 서약문 낭독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포함한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 회원들이 동문시장 주변 일대를 돌며 친절한 제주시 만들기를 약속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가두 캠페인과 더불어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시장 장보기를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소비촉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친절 서약을 SNS에 게시하는 약속 릴레이를 연중 진행하고, 상반기 중으로 공정하고 친절한 업소 칭찬 이벤트,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홍보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계획 수립 후 본 예산 기준으로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을 심의한다. 또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총 42개 사업에 대한 시행 결과를 검토하여 오는 2월 27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심의 상정하게 된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에도 민관협력을 통한 제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18일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각 읍면 이장과 도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제18대 임원진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제17대 김병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재남 한경면 저지리장이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재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이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기 전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조치로,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29개소에 설치된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놀이시설의 낙후 여부, 나사 풀림, 파손, 휘어짐 등 구조적인 안전성 검토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시설물은 즉시 사용 중지 조치 후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해 사계공원 내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하고 제석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하는 등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운영 위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및 산림치유업으로 사업비는 총 450백만원이며, 입찰 자격 및 참가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등에 게재된 공고 또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3월 중 위탁자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서비스의 수혜자를 확대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86백만원, 숲해설 사업과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숲교육에 30백만원, 취학 전 아동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아숲교육에는 33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한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서비스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역사와 성과를 조명하고 박물관이 지닌 지역적, 문화적 의미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감귤박물관 2층 복도에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박물관의 역사를 4개의 소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그 여정의 시작(1999~2005)은 감귤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개관 초기의 역사를 사진과 리플렛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한다. 두 번째 감귤과 함께 한 시간(2009~2017)은 2009년 향토 재래귤 보호수 조사부터 2017년 하귤나무 기증 및 유물 수집까지 감귤 연구 및 자료 수집의 과정과 성과를 살펴본다. 세 번째 지역과 감귤, 그리고 박물관(2019~2024)은 감귤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기록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2019년 제주 1세대 영농인 증언 조사, 2021년 제주 향토 재래귤 이야기 현지 조사, 2022년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착수 등 내·외적 박물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토양오염사고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관리자에게 정기검사 등 의무사항 준수를 당부하며, 대상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은'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시설(총용량 2만리터 이상의 석유류 제조 및 저장시설 등)을 말하며, 서귀포시 관내 주유소, 호텔 등 총113개소의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염도검사, 누출검사 이행 여부, 신고사항 일치 여부, 시설 유지·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토양오염도 검사는 토양오염방지시설을 설치 후 5년, 10년, 15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한다. 또 15년 후에는 2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특히, 누출검사는 저장시설 설치 후 10년이 되는 해에 받고, 그 후 매 8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한다. 올해 오염도검사 43개소, 누출검사 8개소 등 총 51개소가 해당된다. 아울러, 현장 점검시 적발된 위반사항 뿐만 아니라, 토양오염물질이 누출‧유출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등에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행위가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환경 보호를 위해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화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하여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시청 내 문화강좌실과 별관셋마당을 제로 클린zone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향후 본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도 클린zone으로 운영을 확대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으로, 시청 출입구 4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개하게 된다. 시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귀포시 입점 카페 2개소는 모두 동참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 개소 중 5개소가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의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정착시켜 플라스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절감을 위한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35~39세(2025년 기준 1985~1989년생)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재산 요건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2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 및 재산 요건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 선정 시 매월 25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에 대한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마을회는 16일 문부공원에서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17회 동홍동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주민 500여명이 함께 모여 마을의 무사안녕과 다복을 축원하는 자리이자 동민이 하나되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동홍동민속보전회의 길트기공연을 시작으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 전통차 체험, 부럼나누기 등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간신코너 등을 운영하여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중국 밸리 댄스, 필리핀 전통춤 등의 다문화 공연 및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주민들의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망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면서 올 한해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임도규 동홍동마을회장은 “정월대보름축제를 계기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추억하고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달집과 함께 태운 저마다의 소원이 성취되고 주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대학교병원 부출입구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완료하고, 17일 본격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대학교병원 후문에서 애조로(죽성교차로)를 연결하는 연장 320m, 폭 12~1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 원(보상 23억 원, 공사 1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월 착공한 후 올해 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이에 따른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특히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병원을 찾는 환자와 의료진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과 도로 균열 등이 급증하고 있는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우선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정비를 시행하지 못한 도로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번영로, 연삼로 등 주요도로 10개 노선 17.5km 구간에 대해 3월 중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동·서부 지역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6월 말까지 신속하게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최근 포트홀 등 도로 파손 민원 건수는 연간 3,700여 건으로 포장된 지 10년이 지난 도로를 적기에 보수하려면 현재 예산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광범위한 지역의 도로를 적기에 보수·관리하기에는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으나, 추가경정예산 및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여 차량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기록물 담당 공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 담당자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록물의 디지털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자기록물 생산에서부터 검색, 활용 방법까지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기록물의 공개 설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시·공고 시 전자이미지 공인 사용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앞으로 기록물 담당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주시가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의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전국 평균 71.1%인 반면 제주시의 실천율은 63.5%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60세 이상 칫솔질 실천율이 저조해 노년의 구강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4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학교에서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8.3%로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 20.2%까지 떨어진 수치가 다소 회복됐으나 여전히 10명 중 7명이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학교 측의 독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경로당에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며,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