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15일 오후 3시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소속 종단 중 하나인 천주교와 '안녕한 부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5월 시는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대 종단으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안녕한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무연고자 공영장례, 위기가구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대성전에서 천주교 부산교구 사회복지분과장, 위원 등 250여 명과 협약 추진 내용, 성과 등을 공유했으며, 종교 현장 방문 교류는 불교 마하사, 원불교 서면 교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천주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참여를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또한, ▲‘안녕한 부산’ 브랜드 소개 ▲협약 의미 ▲공영장례 협력 성과 ▲위기가구 발굴 신고·제보 방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 소개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가와 국내 정상급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고품격 시범 공연을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공연은 부산콘서트홀의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미리 선보이고, 공연장 음향과 시스템 등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티켓 예매 개시일인 어제(17일)는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부산 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부산콘서트홀 개관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진행될 2차, 3차 공연은 챔버홀(400석) 공연이었던 1차 때의 규모를 넘어서는 콘서트홀(2천11석)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차 티켓 예매 개시일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며, 부산콘서트홀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1인(아이디) 4매까지, 무료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3차 티켓 예매는 3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클래식부산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봄맞이 내수진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2024년)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카드사별로 행사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각 카드사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 ▲강서구는 사업지 제공을 하게 된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약 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6호점 조성을 통해 강서지역에 다양한 세대가 같이 어우러지는 명물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8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내일(18일) 새벽부터 1~5센티미터(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늘(17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市) 대설 지원부서(5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새벽시간 강설과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도로결빙과 미끄러짐에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성로·황령산로 등 산지 도로는 강설 시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양방향 유기적 교통통제에 힘써 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3월 1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문화시설 개보수 예산의 효율적 운영 필요성을 제기하며, 체계적인 문화시설 관리방안을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부산시는 국제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리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현재 문화시설 개보수 예산이 대부분 긴급보수에 집중돼 있어 중장기적인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가 관리하는 문화시설 중 20년 이상 된 시설이 52.6%가, 30년 이상 된 시설도 36.8%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노후화된 문화시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보수 예산편성 및 운영은 체계적으로 되지 않아 시설 유지보수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시는 최근 5년간(2020~2024) 287억 원 이상을 문화시설 개보수에 투입했으며(24년 3월 기준), 주요 5대 문화시설(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박물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개보수비 예산(25년 2월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3월 17일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갈맷길의 운영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의 갈맷길은 '갈매기'와 '길'을 합성한 이름으로, 2009년 시민 공모를 통해 명명됐다. 그 후 갈맷길은 부산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 걷기여행 실태조사에서는 제주올레길, 해파랑길에 이어 3위로 인기 있는 걷기 여행길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걷기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갈맷길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영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갈맷길의 현황을 진단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먼저 갈맷길 홈페이지와 ‘(사)걷고싶은부산’의 이원화 문제를 지적하며, 두 개의 홈페이지 내용이 일관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가 산재해 있어 관리와 홍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사이트를 통합하여 한 곳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배 의원은 갈맷길의 안내체계가 일관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제정', '산업은행 부산이전' “부산시민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그저‘뚱딴지 같은 소리’입니까?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2025년 3월 1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의 핵심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과 산업은행 이전의 필요성을 짚고, 이를 가로막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한국산업은행법'개정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무관심과 의도적인 패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정질문에서 김효정 의원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수도권 과밀을 저지하고 부산을 남부권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부산시민 160만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법 제정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절대적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로 인해 부산이 도약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학생수 급감으로 소규모학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폐교’는 이제 우리에게 일상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민원 발생 등을 이유로 페교로 확정될 때까지는 쉬쉬하다가 뒤늦게서야 활용 검토에 나서는 ‘폐교 밀실정치’를 벗어나, 수년 내 폐교가 예상되는 ‘잠재폐교’를 포함해 거시적이고 투명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제3선거구)은 3.17.,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그간 수차례 정책 제언과 절차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청 중심의 일방적 폐교활용정책’이 지속되는 문제를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는 2017년 제정 이후, 교육청과 지자체(지역사회) 간 공동협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0년, 2024년 두 차례의 개정 작업을 거쳤다. ‘지역사회 시설로 폐교의 적극 활용’을 위한 이러한 제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폐교 활용은 여전히 교육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운 의원은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청이 잠재폐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행정문화위원회)은 3월 17일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외국인 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부산시 외국인 정책이 '유치'에서 '정착'으로, '지원'에서 '통합'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분절된 행정체계와 비자 발급 지연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서지연 의원이 부산 소재 20개 대학 중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부산 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5,787명이나, 실제 학기 참여율은 약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비자 발급 지연으로 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입국하지 못한 학생은 16.8%(973명), 비자 불허로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15.9%(920명)에 달해 총 1,885명의 유학생이 비자 문제로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 서 의원은 "부산시가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비자 문제로 약 32%의 유학생이 학업에 차질을 겪고 있다"며 "이는 법무부와의 적극 소통을 통해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대석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25.3.17)을 통해 점점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부산의 재개발・재건축의 높이 규제에 대한 재검토와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예외적인 높이계획으로 경관의 사유화 및 정비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대석 의원은 올해 1월 ‘부산광역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시행에 따라 밀도계획의 재검토로 기준 용적률 상향, 특별정비구역 추가상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지만 일부 지역은 ‘부산광역시 높이 검토 기준’에 따라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건축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구릉지형 개발에 대해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개발된 사례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인식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체감지수(CBTI)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은 공직자가 청렴과 관련된 외부자극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측정하는 진단 도구로, ‘지식·태도·직무특성(유혹도)·부서문화(준비도)’의 4가지 변수를 기준으로 한 통계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 차원의 청렴감수성을 진단하는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청렴 유형을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 결과를 개인별로 피드백해 개별적 역량강화 및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자의 청렴 책무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이 결과 중심의 기존 청렴 진단과 달리 스스로 자신의 청렴 역량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구체적인 청렴 시책 수립의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개개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2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남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창작·발명 4개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잠재력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해 12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5개 학급, 2학년 5개 학급, 3학년 5개 학급으로 배정돼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한 지속적인 영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역량과 열정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사회를 이끌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3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관내 중학교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 교장 4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의 원활한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교장들이 학년 초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학생 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간 소통 등 학교 경영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청렴 리더십 실천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임 교장들에게 부산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임 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사하구에 위치한 괴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등굣길 통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괴정초등학교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및 운전자의 보행 안전과 운전 안전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스쿨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3월 중에는 구청, 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들 통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운전자 모두 스쿨존 교통법규를 잘 지킬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