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92개소를 대상으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영유아보육법과 보육사업 안내 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 예방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보조금 부정수급, 안전관리 전수조사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과 △이용불편 신고 및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어린이집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급식 모니터링단을 통한 점검 등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점검하여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경 구입비 지원은 어르신의 시력 보호와 눈 건강 유지를 위한 것으로 3년마다 지원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대상자로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1인당 1회 7만 원 범위 내에서 실 구입비를 지원한다. 단, 시력교정 외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안경 구입비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 안경구입영수증 등 기본서류와 안경원이 발급한 안경구입확인서 또는 안과 처방전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 최초 시행되어 총 443명의 어르신에게 3,014만 원의 안경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이 일상의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은 보청기로도 청력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청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장애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1순위는 청각장애인 중 시설입소 장애인, △2순위는 재가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소득액이 낮은 가구의 장애인, △3순위는 소득액이 동일한 경우 세대원 중 다른 장애인 유무, 수술효과 감안 수술연령 등을 고려하여 생년월일이 빠른 장애인 그리고 세대원이 많은 경우 순이다. 지원 내용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는 1인당 최대 700만 원, ▲재활·매핑 치료비는 수술 다음 연도부터 2년간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보호자나 시설장이 대리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신분증과 수술가능 확인서(의료기관 발급용)를 지참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말부터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방문에 이어 원도심 상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행보로, 2월 19일에는 원도심 상가를 방문해 지역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관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제주의 소비자심리지수는 2024년 12월이 87.1, 2025년 1월은 85.6으로, 2024년 연평균 95.9에 비해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다. 그만큼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동향지수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03~`23년)를 기준값(100)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 김광연 서귀포중심상가 번영회 회장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나마 상가를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얘기를 들어주시며, 물건까지 구입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객이 대부분으로, 크루즈관광객이 상가에 유입되지 않으면 돌파구가 없으니 꼭 서귀포시로 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을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리얼 오페라 콘서트 '여인과 사랑'’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다. 도니제티, 로시니, 생상스, 베르디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명곡을 통해 사랑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이번 공연에는 연출과 변사에 김현동, 소프라노 김은경,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조철희, 바리톤 석상근, 피아니스트 전지호가 함께하여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2월 24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의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은 3월 8일 '여인과 사랑'을 시작으로 3월 15일 서귀포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월 2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2월 25일 18:30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 예정으로,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기본구상(안)은 2022년부터 시민원탁토론, 정책토론회, 주민설명회 등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됐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기본구상(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란, 웰빙, 행복, 건강을 의미하는 "웰니스" 개념을 도로에 접목하여 보행환경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모든 사람"이 걷기 편한 사람 중심의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로의 차로수를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고, 차선이 줄어든 폭만큼 보행로를 확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두가 편리한 15분 도시 제주 행복 생활권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특화사업인 '서귀포 아트스쿨'을 새롭게 시작하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전문예술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 아트스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서귀포 곳곳에서 예술과 함께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마련됐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별 예술 전문교육으로 탈춤과힙합, 스윙댄스, 록밴드, 아트포레스트 등 총 10개 과정(35개반)을 개설하여 상․하반기 나눠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보일 교육으로는 ①탈춤과힙합(청소년), ②스윙댄스(청소년․성인), ③록밴드(청소년․성인), ④아트포레스트(어린이․장애청소년․성인), ⑤판화익스프레스(청소년․성인․읍면), ⑥재즈토크콘서트(시민), ⑦굿이브닝 인문예술(시민) 과정이 신규 개설되고, ⑧캘리그라피(성인․읍면), ⑨어반스케치(성인), ⑩싱잉볼(성인)은 확대 운영된다. 전통 공연예술인 탈춤과 힙합을 접목한 '탈춤과 힙합'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흥겨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성산 지역 경증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등 15명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3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 2회(수요일 14:00~17:00, 금요일 09:00~12:00)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혈압 등의 기본 건강상태 확인부터 ▲차와 명상의 시간 ▲신체활동 및 웃음치료 ▲인지 건강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활동은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경증 치매환자인 경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만약 모집 미달 시, 65세 이상 주민 참여까지 확대 예정이므로 참여 희망하시는 경우 대기자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3월 7일 17:00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는 우울 감소 및 치매 관리에 도움이 되므로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를 2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다. 비만관리를 위해 해마다 운영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중 3kg 또는 허리둘레 3cm를 6개월동안 감소하고 9개월 유지하자는 프로젝트이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 표선․성산보건지소, 동부지역 보건진료소(14개소)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등록 이후에는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프로그램, 영양체험교실, 건강정보 제공 등 지원할 예정이며 등록 이후 3개월, 6개월 도래 시 재측정하여 영양·운동 상담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6개월 이후 3kg 감량 또는 허리둘레 3cm 감소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직장인들을 위해‘찾아가는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를 운영해 보건소 전문인력(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책꾸러미)을 선물하여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09년부터 출생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해 왔고,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관내 출생아 657명,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903명에게 책꾸러미가 전달됐다. 2025년 책꾸러미는 그림책 2종, 가이드북, 에코백, 턱받이(영유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대상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동지역 초등 입학생은 기적의 도서관에서, 읍면지역은 안덕산방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표선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초등 북스타트의 시작을 알리는 책날개 입학식이 3월 2일 14시에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책날개 입학식에는 책꾸러미 선물과 함께 초등 북스타트 선정 도서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월 19일 일도2동 소재 꽃가마에서 열린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제주발전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심화되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단체로 1999년 설립 이래 찾아가는 환경교육, 플로깅캠페인 활동 등 환경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제주들불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와 유관기관 간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축제 미개최로 관리가 미흡했던 축제장 내 기반·편의시설의 정비를 통해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름불놓기’를 포함한 ‘달집태우기’, ‘횃불대행진’의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새롭게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축제 세부추진계획 수립 이후 제기된 다양한 우려 속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위기라는 과제 앞에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전면적 디지털 행사로의 변경을 고민한 결과이다. 달집은 높이 5m의 디지털 달집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달집 앞에 설치된 소원판(키오스크)에 작성한 소원을 디지털 달집에 바로 송출하여 방문객과의 상호 작용을 더하고, 기존 등유, 파라핀을 사용한 횃불 대신 LED 횃불로 변경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첫째날 오름 디지털횃불등반, 둘째날 희망대행진을 연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주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과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 2개 분야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단체별 최대 250만 원으로 보조율은 최대 50%이다. 단, 이번 보조사업과 관련한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부서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족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는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독서 육아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5일부터 제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두 권, 가이드북, 육아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북스타트 베이비(출생~18개월)부터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영유아 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책꾸러미 선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경면, 우도면, 애월읍 방문에 이어 지난 19일 한림읍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대림 새마을 영농조합과 수원리 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마을단위 유통 거점시설로의 역할과 친환경 농산물 가공에 따른 고부가가치화 추진 상황 등을 살피며 농가 수익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대림 새마을 영농조합 대표는 “마을에서 컵과일을 가공해 납품하려 해도 탑차와 지게차가 없어 돌봄교실 입찰 등에 참가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 시장은 “마을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서 찾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서부 국민체육센터, 한림 작은영화관 등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한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다자녀, 워킹맘(육아․직장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