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개정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오는 3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청년 중, 제대군인이 군 의무 복무기간 동안 청년정책 혜택을 누리지 못한 점을 보완하여,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개정이 추진됐다. 상위법인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과 인력 개발·활용, 복무 경력 인정 및 기술 등의 사회 활용, 고용증진과 생활 안정에 대한 노력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시책의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기존 18~34세였던 청년 연령을 18~39세로 상향하여 청년정책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한 바 있으며, 청년 연령별 세분화된 정책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2018년 이후 청년인구가 순유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9일 제32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하기 위하여 소음·진동의 적정한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규정하는 “부산광역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발의했다. 2023년 기준으로 부산시 소음·진동관련 민원은 11,746건 중 생활소음이 11,701(99.6%)건 중에서 공사장 소음인원이 84.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음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문 의원은'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음진동 관리 시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군 및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과 협력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소음·진동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 및 지역별 저감대책 추진현황 등을 시행에 수립하도록 했으며, ▲소음·진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측정망을 설치하고 상시 측정 및 소음진도의 작성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교통소음·진동 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교통소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3월 19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해소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과 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시의 의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1년 시도별 건강수명’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건강수명이 가장 긴 도시로 나타난 반면, 부산광역시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기간을 제외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년수’를 의미하며, 기대수명은 태어난 사람이 평균적으로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년수를 뜻한다. 문영미 의원은 “부산시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시는 심뇌혈관질환 및 암 사망률 등 주요 건강지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위기임산부의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 19.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문영미 의원은 2023년 9월,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미혼모ㆍ부자지원기관은 혼인 여부,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이 제한적임을 지적하고,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창구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부산시는 마리아모성원(서구 소재)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2024.12. 기준 180명의 위기임산부가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위기임산부가 출산한 아동의 보호를 포함하는 위기임산부의 임신ㆍ출산ㆍ양육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먼저 ‘위기임산부’를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경제적ㆍ심리적ㆍ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의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청년 돌봄이음 사업”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신청 등을 위한 통합접수창구를 지역 내 최초 개설 및 상시 운영한다. 신사회적 위험 증대 등 사회보장제도로 품기 어려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조기발굴 및 선제적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기존 정책 틀의 한계로 대상자 특성 및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부산사회서비스원-부산시는 민관협력 발굴체계 구축과 온라인 통합접수 전담창구 개설 및 상시 운영으로 대상자 발굴을 일원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발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우선,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의 신청 접수는 3월 14일부터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방문하여 서비스 대상자 정보 등록, 자가진단 결과 등을 통한 대상자 선정·맞춤형 지원 서비스 신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접수창구를 통해 대상자가 본인의 상황을 자가진단할 수 있고,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27회 임시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놀이마루’ 및 ‘부산다문화국제학교’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선다. 교육위원회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현장방문 시설인 ‘서면 놀이마루’는 지난해 9월 부산시교육청이 신청사 부지로 확정 발표한 곳으로, 현재는 교육감 중도퇴임으로 해당 계획이 잠정 보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옛)부산중앙중학교가 2013년 정관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이후 이곳은 국립부산과학관의 과도기적 시설로 임시 사용되다가 2016년 9월,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인 ‘놀이마루’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및 진로 관련 학교단위 체험활동, (쉼) 전시 및 공연, 축제 등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 제공, (틈) 인문학콘서트 및 문화예술특강 등 학교밖 문화예술활동지원 사업, (꿈) 야외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및 전시, 운동장 개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이용자 수가 24만5천 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다문화 교육의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북부 다문화 HUB 온라인 플랫폼’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북부 다문화 HUB 온라인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안내용 웹 페이지로 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위한 맞춤형 밀착지원 서비스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T/F팀을 꾸려 콘텐츠를 개발해 왔고, 2월 말 플랫폼에 대한 시범운영도 마쳤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될 수 있도록 했고, ▲알림마당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 ▲문의처 및 서비스 안내 ▲FAQ 및 Q&A로 이뤄졌다. 알림마당은 공지사항, 갤러리, 동영상 등을,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은 유관 기관의 학부모 연수 및 신청, 체험학습, 상담 신청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과 Q&A 메뉴를 추가하여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사회 적응에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1일 남부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Wee센터 외부강사 30명을 위촉하고 협의회를 개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각종 위기 유형별로 상담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집단상담 지원 방안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과 Wee센터 업무담당자 7명을 비롯해 외부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2025 남부Wee센터 운영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 내용 공유 등의 시간을 갖는다. 위촉된 외부전문가는 상담·심리분야 석사 이상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강사로서 단위 학교의 집단상담,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 학생들에 대한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산 시내 취학 전 영·유아 및 초등학생 300명,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란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시민도서관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북스타트 도서 2권과 가방, 안내문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0~18개월, 19~35개월, 36개월~취학전 유아 200명, 초등학생 1~2학년 100명, 중학생 10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책꾸러미는 4월 16일부터 보호자 신문증 및 학생증을 지참해 도서관 어린이실과 어문학실에서 직접 방문 수령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독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연수비를 교원(기간제 포함)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율연수비 금액을 늘리고, 인정 범위도 확대했다. 교원 자율연수비는 교육청에서 10만원, 소속학교에서 10만원을 지원하여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7만 5천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교원 자율연수비 인정 범위도 크게 확대했다. 우선 교육부 또는 교육청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이수한 직무연수는 모두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까지 교과 연계 직무연수만 인정한 것과 달리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 대학(원) 학비와 도서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교사들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송영철 교원인사과장은 “교원 자율연수비의 지원 확대는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수업의 질 제고와 학생들의 수업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연수비 증액과 범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부문에 ‘나는 단단한 아이’, 청소년 부문에 ‘라이프 재킷’, 일반 부문에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2회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은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부문 9권의 도서를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32,437표 중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 3권을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에는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해와나무)’가 선정됐다. 틱 증상을 겪고 있는 주인공이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는 성장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단한 내면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책이다. 청소년 부문에는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창비)’이 선정됐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시작된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8주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기념관과 관내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평일 총 27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강의와 체험활동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으로 구성됐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은 4~6명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으로, 종이에 있는 퀴즈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판의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 시청각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쉽게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별 체험 담당 교사가 학급별 신청 현황을 조사한 뒤 신청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학년 이상)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교육부 지정 우수진로체험기관’으로 2014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실험 교육과 실험실 투어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보건환경체험교실’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의 실험 주제는 ▲모기관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수소이온농도지수(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운영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19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부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위원회는 시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아왔다. 정책자문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경찰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출범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구현을 위한 부산 자치경찰의 중요한 이정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자치경찰의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출범하는 정책자문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자치경찰 제도 개선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분야에 자문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 점검(모니터링) 및 주요 시책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치안 관련 요구와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위원회와 경찰청에 전달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업무에서 나의 마음 챙기기'를 주제로 '2025년 부산시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 마음치유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 등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종사자)의 정신건강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불안, 탈진 증후군(번아웃)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마음가짐을 키우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 구·군의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와 시 위탁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타트경영캠퍼스'의 대표이자 '1인기업 시이오(CEO)경영스쿨'의 주임교수인 김형환 교수가 '자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청소년캠프, 청년진로캠프 등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이 아동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일 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