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종결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찰·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명의 아동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결정 및 종결 등 총 9건(9명)에 대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2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등 65건(68명)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팀으로 구성하여 요보호아동 발생 시부터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적시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한파대비 안전한 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6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마을공동체 분야) 사업』공모와 관련하여 예비계획서 작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하여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서 작성과 사업 관련 법령, 증빙자료 검토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리, 동 지역의 경우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단, 해양수산부 소관 지역인 한림읍과 구좌읍은 제외된다. 신청은 공문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e-체송함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는 사업 대상자가 63명이었으나 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및 최종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위험군일 경우는 12주 차 중간상담, 24주 차 최종검진과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통증 관리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임신 후 산모의 신체·심리적인 변화와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건강관리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베이비 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매월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상품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측이 요청하는 샘플에 대한 발송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설립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제조업 수출(희망) 업체이다. 국제특송에 사용되는 배송방식은 우체국 EMS가 원칙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별 최대 5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 등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업체는 지원금을 교부받아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개 업체가 화장품, 식품가공류 등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수출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해외시장 수출 판로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통신 장비를 교체하는 등 사업비 6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네트워크 장비(25대)와 인터넷 전화기(100대)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정보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4억 5,300만 원을 투입하여 내구연한이 지난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서지보호기 등 전원 시설을 보강하고, 행정정보통신망 시설 정비와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분쟁 예방과 민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동녹취 시스템을 확대하고, 직원 출장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4,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신규 설치 장소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법환해녀학교는 제11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7주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 조건은 새내기 현직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도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고, 그 외 지원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는 일주일 후인 4월 11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1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5. 17일 ~ 7. 20일까지 주말반 토일 수업으로 편성해 이론 및 체험강좌 등 총 86시간의 학기과정을 거쳐, 졸업 후 어촌계에 배치되어 현직해녀에게 물질을 배우는 현장 실습과정이 운영된다. 고승철 법환해녀학교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 어업문화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신규해녀 희망자들이 신청하는데 많은 관심과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10,000천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치료 등 필수 의료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가구당 30만원 이내(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이고, 가구당 반려동물 마릿수 제한은 없으며, 반드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나 고양이에 한해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사회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사업장이 밀집한 토평공업지역의 주변 환경 오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지난 20일 위촉했다. 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6명)으로, 마을회 부녀회원(3명)과 청년회원(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들은 3인 1조(2개반)로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3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7개소에 이른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부터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 운영, 지난 2년간 환경사업장 260개소를 계도했으며, 올해 활동 시에는 토평공업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FTA기금 과수(감귤,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협과 감협에 소속된 농가이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소속이 예정된 농가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를 포함한 14개 사업이다. 단, 키위 품목은 원지정비, 방풍망시설, 보온커튼 사업이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협에서 하면 된다. 이번 추가 신청부터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신청이 가능했었으나, 감귤품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신청 요건이 완화됐다. 다만, 키위 품목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FTA기금 사업 신청 요건이 완화된 만큼 농가가 사업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면서,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으로 모집하며,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4월 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1인당 대학 입학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자녀 중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대학 또는 '평생교육법' 제31조의 학위인정대학의 신입생(학점은행제 제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나 대학등록금 납입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3월 25일에 지급되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범위(7,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올해 1월 말 기준 360가구·1,304명이며(기초수급자 포함 2,821가구, 7,227명),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50명에게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경제적 문제로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조리식품 등 1,240개 이상 품목에 대해 연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수거 대상 품목은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한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 △방사능 검출 이력 품목 △시기별 다소비 품목 △배달앱 조리식품 등이다. 검사는 관내 대형마트,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유형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과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여 위해 식품 회수 등의 조치를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식품 구매가 활발해짐에 따라 온라인 판매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1,268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제품 총 5건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3,600여 세대에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상수도 사용료 감면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상수도 사용료를 월 4,600원까지 전액 감면하는 사업이다. 다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사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구 국가유공자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 명의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니거나 △해당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가 상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평균 3,588세대(연 4만 3,059건)에 2억 5백만 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