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6월 17일 정선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정선군에 총 35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선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정선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탁한 기부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정선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을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정선교육지원청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투명하게 운용해 청소년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17일 열린 2025년도 제2차 도정질문에서 도내 땅꺼짐 사고 대응을 위한 도 차원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제용 의원은, “지난 10년간 통계에서 우리 강원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땅꺼짐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왔다”며, “이로 인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원 의원은, “도 차원의 지하안전관리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함에 있어, 상위계획을 그냥 답습한다거나 계획수립 자체에 의미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하고, “강원도의 상황에 맞는 현장형 예방 대책과 지역별 특수성에 맞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 의원은 “백 가지 일을 잘해도 안전 문제 단 한 건으로 인해 모든 민심이 무너질 수 있다”며, “안전은 그만큼 너무나도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원제용 의원은, “안전관리는 전문적인 영역인 만큼, 수동적으로 지도부만 쳐다보고 있지 말고, 실무진에서 선제적으로 상시 최선을 다해 관리해달라”며, 실무 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2025년 강원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기관 지원 경제교육'을 6월 17일(화)부터 춘천시 ‘어울림꿈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립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도내 총 30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원인재원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역경제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 화폐 구분하기 ▲ 마트 놀이를 통한 지출 체험 ▲ 합리적 소비와 저축 개념 이해 ▲ 시장 장보기 체험 등 총 4회차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장 현장 체험을 포함해 생활 밀착형 금융 역량을 실습 중심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포용적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산183번지에서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6월 17일 강동면사무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릉시, 인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방제대책회의가 열렸다. 강릉시는 2005년 성산면 금산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으며, 2018년 청정지역으로 환원된 이후 7년 만에 재발생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② 예찰·방제 대책 마련, ③ 긴급 방제방법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피해 발생지 반경 2km 이내 행정동 및 리(里)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소나무류의 일체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강릉시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8월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기간 동안 감염목 주변 반경 20m 이내 소나무 전량 제거,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목 주변 반경 5km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통해 감염 의심목은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진단을 실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과 풀무원식품㈜, 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는 6월 17일 홍천군청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건강한 식문화 확대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홍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제고를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풀무원식품(주)은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 사용 확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 기획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는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 물량 공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풀무원의 가공·유통 전문성과 홍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이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라면서 “홍천군과 풀무원식품(주),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가 힘을 모아 올바른 농산물 유통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군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한 '2025년 철원군 정책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2025년 6월 19일 철원군 병영체험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 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주제 선정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향후 군정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대식에서는 정책 연구동아리 향후 활동 일정과 운영방향에 대한 사전 설명을, 워크숍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디자인 띵킹’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동아리 내 협업 능력과 조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정책 연구동아리는 철원군 전 실과소 및 읍면에서 정책 개발에 관심 있는 7급 이하 공무원 25명을 선발하여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토론을 통해 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세대의 정책 방식과는 다른 MZ세대의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단법인 철원군 새마을회는 2025.6.13.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철원군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철원사랑․철원가꾸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살기좋고 아름다운 철원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회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관내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식, 철원사랑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경하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더 살기좋은 철원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5’가 1만 3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피스트레인만의 독창적인 라인업은 다양한 세대와 음악 취향을 아우르며 페스티벌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랑과 평화, 김현철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과,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하이테크(HiTech)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수도권과 타지역에서 온 젊은 관객들이 대거 방문해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숙박, 음식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철원군이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지방이 아닌 가까운 문화·관광지로 인식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젊은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철원군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근남면사무소는 지난 6월 13일 근남면 육단리 근남면복지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찾아가는 희망플러스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기관별 심층상담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근남면 생활복지팀,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 철원군보건소, 철원경찰서, 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기관의 협업으로 복지상담, 건강상담, 안전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상담소에는 80여명의 근남면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복지상담과 혈압·당뇨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철원경찰서의 안전상담을 통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등록, 복지상담팀의 복지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제공, 리플렛 및 홍보물품, 간식 제공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근남면 마현리의 어르신은 건강상담을 통해 이상징후가 발견되어 병원진료를 연계하여 조기에 긴급상황을 예방하는 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의료기관 및 타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위해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상병코드 F00 ~ F03, G30 중 하나 이상 포함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월 최대 3만원 상한)지원, 조호물품(위생소모품 1년간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실종예방사업(인식표, 지문등록, 배회감지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으로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보는 지혜를 제공하는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가족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환자 등록 및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치매안심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지난주(6월 1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들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양 주민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4건의 상담 민원 등이 접수된 가운데 대부분은 현장에서 전문 조사관의 상담을 거쳐 즉시 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 양양군 공무원들도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5건의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는데 대응 방안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고 호평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개최 횟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설문조사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 중심의 민원해소를 위해 지역 방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해파랑길 41코스를 활용한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파랑길 양양~속초 구간 중 첫 번째 코스에서 열린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안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양양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관광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41코스를 따라 자연 속에서 걷기와 친환경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플로깅과 리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관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양양새활용센터를 출발해 인구해변과 광진해변을 지나, 휴휴암까지 돌아오는 약 3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광진해변 맨발 걷기(어싱) 구간에서는 플로깅을 함께 하며,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수입 주류 공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으로 이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24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북한강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2025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제24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 4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각지에서 찾아온 선수단이 화천군에 속속 캠프를 차리고 있다. 덕분에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띠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화천군은 총 나흘 간의 대회를 위해 상류 화천댐과 춘천댐 수위 유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 일대 선박 운항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 의료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단 편의시설, 대회 시설물 설치와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화천군은 훈련장소인 북한강과 읍내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지나지 않아 선수단의 동선이 짧고, 숙소와 식당 이용이 용이해 최적의 수상종목 전지훈련 장소로 꼽히는 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