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천문우주과학 퀴즈 대회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년별로 나눠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3~4학년으로 구성된 별빛팀 대회를 진행하고, 이어 오후 4시에는 5~6학년으로 구성된 누리팀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 결과 최다 득점을 획득한 각 팀 1~3등(각 1명)에겐 소정의 상품이 별도 제공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참가자는 팀별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3월 18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참가한 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의 수강생 60명을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 해양문화 탐색'이라는 주제로 4월 7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비양도 답사 ▲제주 전통장 만들기 및 감물들이기 등 현장을 답사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5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6명이 함께한다. 지도자들은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장애인 스포츠지도사 포함)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관내 장애인 종합복지관,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프로그램 기획 및 보급 ▲생활체육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능력과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5개 종목·4,434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3월 북큐레이션은 '물이 궁금해!'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수질 오염, 물의 순환, 물의 소중함, 물과 우리’라는 키워드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특히,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 20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도서는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매월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3월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도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1단계 미취학 어린이(5~7세), 2단계 초등학교 1~3학년(8~10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달 18일부터는 3단계 초등학교 4~6학년(11~13세)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책넝쿨’은 아동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도서 가방 대출 서비스로, 자녀를 위한 도서 선정의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를 지원하고 어린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시작한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도 책넝쿨에 참여해 독서와 다소 멀어지는 시기에도 독서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대출할 수 있는 도서 가방 수를 늘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챌린지 완주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책 읽는 어린이는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3월 29일 오후 5시에 ‘우리가곡 콘서트 '이화우(梨花雨)'’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가곡을 사랑하는 테너 존노, 소프라노 이해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가곡 속 인생의 희노애락과 깊은 울림을 전하기 위한 공연이다. 테너 존노는 2020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후, 2023년 독일가곡과 한국가곡을 담은 음반을 발매하며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특히 한국 가곡의 연주에 있어 섬세하고 감성적인 새로운 해석과 정확한 가사 전달을 통해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는 MBC '복면가왕'에서 2번이나 가왕자리에 오르면서 클래식 성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지닌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강 건너 봄이 오듯’, ‘뱃노래’를 비롯하여 현대에 작곡된 ‘첫사랑’, ‘이화우’, ‘고풍의상’ 등의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시 관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이면 누구나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 예정일 1일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시간 이내에서 모든 병원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귀포시는 3월 본격 시행에 앞서 서비스 수행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확정했으며 현재 모집된 10여 명의 동행매니저를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충실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2개소에 수행인력 인건비, 동행매니저 활동비, 운영비 등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올해 대학교 신입생 자녀 대상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25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며, 1인당 지원 금액은 1백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급여) 가구는 제외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보장기간 중 1회에 한하여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3월 28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17명, 2023년 19명, 2022년 26명 등 매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한편, 2025년 1월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44가구·2,409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32가구 ·237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지 않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 10 ~ 14까지 어린이와 가족 312명을 모집하여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3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2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7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통해 가족 모두가 주말에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운동 생활 습관을 길러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하반기에도 개설되며, 8월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태교, 건강한 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임산부 요가교실을 상·하반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는 3월 17일(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총 13회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26일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실천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임산부 맞춤형 교육과 아기신발 만들기 등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및 임산부 태교를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건강한 가정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매월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인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혜연령이 기존 20세 이상 75세 미만에서 80세 미만(출생일 기준 1945.1.1.~2004.12.31.)으로 확대됐고, 기존 수혜자의 경우 재신청 없이 농어업인 지급관리시스템(HAPUS)을 통해 자동 충전됨에 따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신청의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이용권은 유흥, 사행, 사이버거래,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및 약국, 대형 유통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이 문화활동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환경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20억 원을 투입하여 오름·습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름, 습지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정비 시 원형훼손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훼손된 데크 및 안전시설 보강 ▲노후 보행매트 교체 ▲안내표지판 설치 ▲풀베기 및 가지치기 ▲습지 준설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대상지는 ▲가시오름(대정읍 동일리) ▲운지오름(남원읍 수망리) ▲영주산(표선면 성읍리) 등 오름 18개소, ▲봉우못(대정읍 보성리) ▲던데못(성산읍 신풍리) ▲난산리습지(성산읍 난산리) 등 습지 6개소, 용천수 2개소, 하원수로길 1개소이다. 하반기에는 읍면동의 수요조사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검토 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오름과 습지는 생태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및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속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종의 하나인 때죽나무를 식재하여 사라져가는 꿀벌들의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꿀벌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의 공익적 기능 향상 및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년도에는 안덕면 상창리 일대 황칠나무 500여본을 식재했으며, 민악 일대 17ha에 때죽나무, 쉬나무 등 6,000여본을 식재하여 밀원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지역주민, 자생단체, 양봉협회, 임업종사자 등 다양한 세대 또는 직군 등을 통합하여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모두가 같이 만들어서 누리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하고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년에도 시민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실내식물을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및 읍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청소년들이 작가가 되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그림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지역 내 경로당, 학교 등에 배부해온 그림책을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그림책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는 어르신들이 경험한 4·3이야기, 이정표가 없던 시절 풀 뭉치를 돌 사이에 끼워 길을 찾아 되돌아오던 이야기 등 잊혀져 가는 삶의 기록과 지혜를 담고 있으며, 2019년부터 총 7집이 출간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와 위생 사각지대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야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매월 2회 이상 소주방·호프·라이브카페 등 일반음식점과 단란, 유흥주점 등 야간 식품접객업소 826곳을 대상으로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주류 판매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영업정지 2월에서 7일로 완화됨에 따라, 영업주의 준법 정신이 자칫 나태해질 수 있음을 우려해 마련됐다. 시는 또 불법체류 외국인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없이 유흥업소에서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도 염두해 경찰·출입국외국인청과의 합동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주류 판매 및 고용 ▲업태 위반 불법영업 ▲유흥종사자 명부 미작성(유흥주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점검이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읍·면 지역에 집중해 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의성 있는 위반 사항은 형사고발 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점검의 강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