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20분에 지난 3월 관내 신규 부임한 유치원 및 초·중학교장 17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렴 조직문화 확산 및 각종 행정업무와 주요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신임 교(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설관리 및 계약·예산·인사 부분 등 실제 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주요 핵심사항 및 사례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학교 경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신임 관리자의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임 교(원)장의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지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으로 꿈꾸고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까지 ‘수학시간이 기다려지는 북부 수학교육’이라는 비전으로 북부수학체험교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북부수학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성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이다. 학습 동기 강화, 흥미 지향, 교사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상설수학체험교실’과 평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 5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을 3회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수학의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흥미 지향 프로그램으로 7월 5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북부 ‘수학심화학습캠프’를, 7월 4~5주에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체험수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에 10팀으로 운영하던 학생수학체험동아리는 12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4월 1일 학력개발원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희망피움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희망피움교사’란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지원학생에게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희망을 피워주는 교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지도해 온 31명의 교사와 2024년도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학생 지도 연수(기초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사를 희망피움교사로 위촉한다. 이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지원 사업 안내, ‘진단검사 도구의 이해와 활용’연수 등을 실시해 기초학력 지도 관련 역량을 높인다. 위촉된 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부산 관내 학습지원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특수요인에 해당하는 학생의 담임교사와 보호자와 협의를 거쳐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는 특수 요인을 지닌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는 ‘피움여행’의 출발”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102교, 교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A+++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디지털 교육 정보역량을 강화해 미래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A+++(Anytime, Anywhere, Anything) 연수는 학교 현장에 맞춰 연수 시간, 내용 등을 계획 단계부터 학교와 협의해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연수다. 수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SW·AI 교육운영지원단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주도 배움중심 수업 설계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활용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방안 ▲에듀테크(캔바, 북크리에이터 등)를 활용한 학생주도 수업 디자인 ▲로봇교구를 활용한 수업 등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바탕으로 154회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특색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높여 학습자 주도성 수업을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대강당 진인홀에서 자립준비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특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를 통해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에 입소한 자립준비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시가 19~24세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이날 시 국제협력과 한영통번역 전문가 박미솔 주무관이 '내일의 나를 위한 영어특강'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은 강사와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은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토익(TOEIC), 토플(TOEFL), 오픽(OPIc) 등 다양한 영어 자격증과 시험 성적 준비 방법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취업 목표에 맞는 영어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는 올해 4년째 진행되는 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원자력 안전 인식 확산과 체계적 교육 제공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서 시가 시민의 방재 대응 역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제정한 '부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보완·강화해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니라 지역 안전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 시정 과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교육은 총 4개의 학습 목표로 구성된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기초 지식 ▲방사선과 방사능 등 용어 ▲방사능 유출이나 사고 발생 시 부산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방사선비상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배우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시는 올해 강의 교안을 외부 용역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했으며, 시연 강의를 통해 교안 내용을 실제 현장에 맞게 점검하는 등 강사들에게 교육 방식과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로 성장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산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3명의 청년을 신규로 선발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1차 연도 2천만 원, 2차 연도 5천만 원, 3차 연도 3천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통해 전문가 교육, 멘토링, 국제 행사 참가, 해외 연수 등의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선발된 월드클래스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모집 분야를 기존의 ①전문가, ②이슈리더, ③문화예술 분야에서, ❶혁신리더(전문가+이슈리더), ❷문화예술, ❸미래신산업 분야(신설)로 확대 개편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은 부산 향토 음식과 식재료 및 부산의 역사와 환경을 담은,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오늘 착수보고회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개발할 요리의 방향성과 특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부산우수식품제조사 관계자, 레시피 개발팀 등 참석자들이 완성도 높은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시는 올해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과 '부산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시즌3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우수식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부산우수식품제조사 9곳이 협력해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단품 메뉴 총 24종을 개발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UX) 및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오퍼레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설루션)은 오픈 날에만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VFX),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산 지역 반도체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협회 ▲기업 등 각계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 시행계획(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함께 향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전력반도체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반도체 산업에 훈풍이 분 것을 계기로, 작년 12월 부산 반도체 생태계의 활성화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2025년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 시행계획(안)'의 자문과 향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을 선도할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유성재·여성회장 이현주)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하고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협약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다.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개 대 5천292명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과 구조·구급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회장, 12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본대 대장 등 17명이 참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네트워크)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이)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7일 오전 10시,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8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13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대근 의원(북구1)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금정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북구1), 이준호(금정구2), 김효정(북구2), 박진수(비례대표),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이복조(사하구4), 이승우(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에 참여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경제수도’로 육성, 국토균형발전 및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해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은 최근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저하,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함께 발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지속가능한 공생 생태계 조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국민의힘, 중구)은 2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에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인해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공기관 및 학계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 시민운동 지원조례'에 의거 (사)부산시민재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매년 부산시민운동단체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2022년 기준 915개 단체 중 조사 완료된 단체는 291개에 불과했다. 이는 많은 단체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 및 현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공모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의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부산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이미 교육발전특구 선정, RISE 사업, 글로컬 대학 육성 등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산업 인력 부족과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직업계고 졸업생의 부산 내 취업률이 2022년 51.4%에서 2024년 57.6%로 증가하며 전국 평균(50%)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40% 이상의 졸업생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지역 내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직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7일(목)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바다·산·강을 아우르는 관광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해양생태계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부산은 바다, 산, 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도로 불린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러한 명칭에 걸맞는 현실적인 정책과 관리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과 강은 도시 공원화와 같은 긍정적 변화를 겪고 있지만, 바다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고 말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역할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06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움직임과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승격 노력 등 산과 강을 둘러싼 발전 사례를 언급하며 바다의 상황과는 대조적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 바다에서는 기후변화와 무책임한 관리로 수온 상승과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며 해양 생태계가 처참히 파괴되고 있다”며, 부산의 해양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