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30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와 소속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큰 경로당 현장에서 강사와 직원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되어 강사들의 이해도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은 고령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기에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직원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7월 7일부터 읍면동 경로당 26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상반기 배치됐던 강사를 지역별로 순환 배치해 경로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 및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쉼터 퇴소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소년(만 15세~24세)의 취업과 주거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지역의 실질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지지체계 구축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자립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단위의 사업이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7개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충북과 강원 지역의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서는 총 9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가족관계·돌봄·생활지원·지역공동체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 연계 및 심리·정서적 지원 △긴급상황 시 주거 및 생활안정 협력 △취·창업 △법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충주연수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기존 비상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실제상황에 대비해 더욱 구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특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퇴거 불응 시 민원창구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라며“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와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는 충북도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의 연구 과제에 대하여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충주시 징수과 김수원 주무관은 ‘PPA(전력구매계약) 채권 압류 활용방안’주제로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전기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발생한 채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징수 기법을 발굴해 세원 확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부서 최지혜 주무관은 ‘반려견 보유세 도입 분석’으로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견에 대한 보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축주(관리주체)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건축물 현장에서 실시된다. 담당 직원의‘기계설비법’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계설비 관리실태 점검이 진행된다. 이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당사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추진해 효율적으로 기계설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로는 ‘기계설비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현재 충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136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4개소가 있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관리주체)는 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등에 대한 관리 △유지관리 계획서 작성 △성능점검 시행 등을 수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장률과 고령 인구에 따라 안정적인 봉안시설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2봉안당은 2006년 개관해 운영 중인 천상원 건물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물 지상 2층과 3층에는 2만 기 규모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총 131대의 주차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2024년 말 기준, 천상원 봉안당의 안치 가능 잔여 기수는 전체 25,284기 중 무연고를 제외하고 7,742기(30%)만 남아 향후 5년 이내(2029년) 만장이 예상된다. 또한,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충주시의 화장률은 2023년 기준 90.6%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봉안시설 건립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9명의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일정은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 이종순 부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경민 교수의 복지 교육과 태극기 한복을 활용한 애국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힘든 여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독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은 큰 울림이었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홍성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건식 대표협의체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걸으며 홍성 지역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독도를 직접 밟아본 감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매개곤충 선제적 방역을 위한 농장 내·외부 소독과 매개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을 하기 위해 ‘일제 연막·연무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럼피스킨, 아까바네, 일본뇌염 등 매개곤충에 의한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목표로, 연무·연막기를 활용하여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시간인 매주 화요일 17시에 집중소독 한다. 특히 기존 소독기 보유 농가 적극 활용과 농가별 사육두수 및 소독기 보유농가 상황을 고려한 농가 무상 공급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일제 소독의 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4월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신생 송아지 및 접종 유예개체를 매달 조사하여 농가에 백신을 지원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성군 유석호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소독의 날 운영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선제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23주기 추모식이 지난 28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호국가요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가 진행되어 故 한상국 상사를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동규 (前)광천읍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10여 개 보훈단체장들과 모교, 부사관 선후배들의 헌화와 분향을 통해 故 한상국 상사의 넋을 기렸으며,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한상국 상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추모식을 통해 한상국 상사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시키자는 뜻이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이 울려 퍼졌으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는 “故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홍동면 친환경 벼 재배 필지에 저탄소 인증 논물관리 이행점검을 위한 계측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저탄소 인증을 위한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이행의 증빙은 농업인이 직접 논물 수위를 정해진 기간에 직접 측정하고 촬영하여 모바일 프로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이어서, 스마트폰 작동이 미숙하거나 농사일로 이행점검 시기를 놓치는 고령의 농업인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계측기를 활용한 논물관리 이행점검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인 홍동면의 친환경 벼 재배필지 중 17개 대표필지를 선정하여 계측기를 설치하고, 중간 물 떼기 기간동안 계측기의 수위와 실제 측정한 수위를 비교하여 신뢰성을 평가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행점검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기존의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이행 점검 방법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계측기 활용 논물 관리현장 실증을 통해 농업인에 조금이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2024년 이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1년차), 20만원(2년차), 30만원(3년차)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1,08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까지 완료해야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거리공연 솔루션 ‘버스킹 트라이’를 활용한 ‘트라이 버스커즈’ 거리공연 행사를 7월부터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버스킹 트라이’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성안길, 산남동 원흥이마중길,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충북대 중문 쥬피터공원 등 4개소에서 총 35회차에 걸쳐 열린다. 7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노래와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트라이’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공연 플랫폼이다. 2020년 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구축하고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버스킹 트라이 누리집에서 스피커와 마이크, 카메라 등이 내장된 스마트 가로등 사용과 공연 예약 등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7월 1일부터 민원전화 응대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언어폭력 발생 시 통화를 즉시 종료할 수 있는 ‘악성민원 행정전화 종료 시스템’을 1일부터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언어폭력에 시달리며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등 위법·공무방해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민원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전화 응대 중 폭언이 시작될 경우, 공무원이 행정전화기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반복되는 욕설·협박성 언행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및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즉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담을 종료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 뒤 자동으로 통화가 종료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민원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3년 간의 변화와 성장은 다양한 통계로 드러나며 ‘100만 자족도시 청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민 삶의 만족도가 상승했고, 인구는 2021년 말 대비 1만 6천여명이 증가했다. 가파르게 감소하던 출생아 수는 8년 만에 반등해 2년 연속 증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무역수지는 176억 달러 흑자로, 전국 80만 이상 도시 중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시민 삶에 대한 만족도 21년 대비 6.5% 상승, 꿀잼 인프라 확충 효과 ‘청주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청주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거주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2021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청주시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1점으로, 2021년 6.02점 대비 6.5% 상승했고,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역시 2024년 6.29점으로 2021년 5.93점 대비 6.1% 상승했다. 시는 이와 같은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을 꿀잼 인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의 고동윤 선수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e-스포츠(피파온라인4) 분야에서 1위 금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와 장애인 기능계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맹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7개 직종에 걸쳐 128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e-스포츠(피파온라인4) 종목에 출전한 고동윤 선수는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고동윤 선수는 복지관 이용을 시작한 이래 매일 3층 정보화실에서 '도전 프로게이머'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왔으며, 이번 금상은 이러한 노력의 값진 결실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종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이 수여됐으며, 특히 금메달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개최될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