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6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 주무관은 ‘양식장 형망선 야간조업 허용’을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주무관의 수상 사례는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명시된 ‘양식장 형망선은 일몰 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으로 인해, 새꼬막 수확기에 야간조업이 제한되어 생산성 저하와 양식 어업인 소득 감소를 초래했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곰소만 일대는 새꼬막을 생산하는 주요 양식장이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한된 기간에 새꼬막 채취 조업이 집중된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물때)를 고려해 조업해야 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상반기,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을 통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 337세대의 생활 불편 1,239건을 신속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총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활동은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로, 전기·설비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움직인다.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1월 설 명절 전후 집중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2~3월 해빙기 안전 점검: 주택 내 설비 이상, 배관 누수 등 510건 처리 ▲5월 가정의 달: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지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 민원 해결 지원 사례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꼼꼼히 챙겼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5일,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제26회 전북여성대회 행사에 참여하여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청렴캠페인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운동을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같은 사회단체가 한 발 더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면서 여성단체회원들의 청렴 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뢰받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여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하면서 “청렴문화가 우리 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6일 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주산사랑작은예술제에서 사단법인 하늘빛주산회는 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늘빛주산회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시 설립된 법인으로, 하늘빛 주산면 문화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주민자치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자생적인 운영조직으로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농장학금 기부에 앞서 자체적으로도 주산면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면민이 하나가 되어 음악회 행사를 기획하고, 흥겨운 날에 뜻깊은 장학금 기부로 지역의 미래를 빛내주심에 감사한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지난 26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2회 마실축제의 결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총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19만명,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두 개 값을 반영한 결과 82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지출액은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 순으로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고, 방문객은 부안 지역 주민이 6만 8382명(36%), 부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주민 6만 6188명(34.8%), 타 지역민이 5만 5582명(29.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3점, 재방문 의도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 캐릭터가 축제 전반에 활용되면서 축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 주최, 변산마실길 시인학교 주관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안 변산 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시낭송가와 문인들이 모여 부안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작품을 비롯해 부안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낭송하며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 21명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정군수 시인의 석정의 바다 작품을 낭송한 최성순(군산)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정하심(군산)씨, 은상은 나문숙(충남)씨가 받았다. 동상에는 권경희, 김도영, 김미정, 김미희, 박선희, 연규월, 윤희경, 이금숙, 최운옥, 홍경숙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안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출발해 격포, 내소사, 채석강, 줄포 생태 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8코스 53.8km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명품길로도 유명하다. 특히 봄철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6~27일까지 전주시 신규 소각장 건설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와 충청남도 아산시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을 비교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각종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소각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전주시에 최적의 신규 소각장 건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양주권 자원소각시설과 민간소각시설를 방문해 열분해 용융설비를 활용한 폐기물 처리 현장을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일일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최신 소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에서는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고, 일일 2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스토커식 소각 방식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운영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각 지자체의 선진 시설 운영 사례와 기술을 분석해, 전주시에 가장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신규 소각장 건립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 주민들이 27일 군산시·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출향인 을 초청하여 개최한 주민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한바탕 신나는 풍물로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들과 손님들은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을 추면서 흥을 돋웠고, 이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준공 고사가 진행됐다. 고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박병환 두리도 이장은 “평생 살아온 두리도 주민을 하나로 이어줄 마을회관 건립이라는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기 한이 없다.”라면서 “두리도가 살맛 나는 섬이 되어가는 걸 두리도 출향인들과 초청객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줘 더욱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두리도는 행정구역상 군산시에 속한 유인도서로 현재 35세대 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 행정리임에도 불구하고 비안도의 부속 섬으로 인식되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마을 회의나 교육이 있을 시 집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함미정 작가의 개인전 ‘틀 밖의 사막’을 개최한다. 현대풍경 사진가인 함미정 작가는 ‘사막’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인간 존재·문명·생명력에 관한 철학적 탐구를 시도한 사진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사막을 삶의 여정으로 해석하여, 고독과 희망, 찬란함과 죽음 등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직접 발로 찾은 사막의 빛과 색,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낸 작품은 관람객에게 내면을 탐색하는 여정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대한민국 사진대전과 전라북도 사진대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전북예술회관과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사진전을 열며 풍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막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침묵과 고요를 마주하고 삶의 의미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 각자가 작품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에게 창업자금 지원을 본격화한다. 정읍시는 27일 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1기)’에 선발된 예비 또는 초기 창업 청년 7명을 대상으로 9회,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전략 수립,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에 필수적인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수료한 7명 전원에게 앞으로 3년간 연 500만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 7명 모두가 빠짐없이 수료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원될 창업자금이 이들의 자립과 지역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영상마케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가 요즘 필수적인 판매 수단이라는 점을 실감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고흥군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6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흥분청사기계승발전협회(회장 고완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흥 분청사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박물관과 협회, 지역 도예인 간의 긴밀한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고흥 분청사기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의 필요성과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함께 논의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고흥 분청사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들이 도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한 도자문화의 중심지로서 고흥이 가진 정체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를 비롯한 지역 도예인 및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현장 기술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2025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쳐, 관내 5개 마을에서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마을 모정이나 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재배 작물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벼의 물관리, 병해충 방제를 포함한 재배기술과 함께 참깨, 콩, 고추 등 여름철 밭작물 재배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요령,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의 생활 안전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영농교육은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농가의 편의와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먹거리부스 운영에 참여한 풍짬 등 4개 업체의 영업주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고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고흥의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과 ‘8품 9미’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향토 음식을 선보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고흥JCI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흥 유자골 한우를 활용한 ‘고흥한우 샐러드빵’을 선보여 축제 기간 내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5일 착한 기부의 날 행사에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수익 창출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먹거리부스 판매 수익을 고흥군 발전에 환원하겠다는 상인들의 진심 어린 기부 의지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반향을 일으켰다. 기부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5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흥예술정원’ 6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에 새로운 감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예술공동체 단디와 함께 6.25 전쟁 당시 전남 학도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연극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연극에 직접 참여하며 배우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객은 “연극이 어렵게만 느껴져 망설였지만, 배우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관람하며 오랜만에 대화거리가 생겨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7월 예술정원 프로그램은 ‘식물에 기대어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를 얻고 내 마음을 돌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이라는 주제로, 마담규 작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