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현대차․기아와 협력하여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시스템을 스마트하게 개선한다. 또 친환경 운전 습관을 점수화해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주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4월 16일부터 현대차․기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주행거리 데이터가 연계돼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주행거리를 직접 수기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가 대폭 개선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가입자가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량을 증빙하기 위해서는 최초․실적 주행거리가 나온 운행계기판을 사진으로 직접 촬영해 누리집에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앱 ‘드라이빙 인사이트 서비스’에서 주행거리 데이터 연계 및 실적등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급가속․급제동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습관을 평가, 점수를 매겨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우선 커넥티드카를 대상으로 할 예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 1위에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9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얻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이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 6대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중 정량평가는 지표에 대한 시·군의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공무원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해 분야별 시부·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정성평가 결과, 24개 지표 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우수사례[물길따라 상생하는 진주-산청],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및 우수정책 발굴 우수사례[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평가를 진행해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과 2023년에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도가 평가한 결과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정책 전반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양성평등을 위해 ▲부서 협업 TFT 운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제도 인프라 강화 ▲양성평등전문관 채용을 통한 성인지 정책 추진 ▲내부 성과 평가 시 성인지교육 수강 점수 반영 ▲시민과 함께하는 성별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자체 개선안 100% 달성 ▲정부합동평가 성별영향평가 실적 초과 달성 ▲2023 용인시 성인지 통계 제작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의 정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을 비롯한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 새마을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교통안전 수칙(스쿨존 안전속도, 불법 주정차 금지 등) ▲ 화재 예방주의 당부 ▲군민 안전 보험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국민 안전의 날을 포함한 국민 안전 주간(4월 15일~21일)에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합동 안전 점검,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여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일상에 안전 문화·의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도심권 인근 멧돼지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북한산국립공원이 손을 잡고 멧돼지 개체 수 저감에 나선다. 멧돼지의 도심권 출몰을 예방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포획틀‧포획장 등을 집중 설치하여 멧돼지가 도심으로 내려오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서울시는 잇따른 도심 멧돼지 출몰로 인한 시민 불안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멧돼지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포획한 멧돼지 개체에 대한 안전한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총 449마리로 ’22년 164마리와 비교해 2.7배가량 늘었다. 지역별로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자치구 6곳(종로, 성북, 강북, 도봉, 은평, 서대문)에서 전체의 91.5%에 달하는 411마리가 포획됐다. 국립공원연구원 연구 결과 현재 북한산 내 멧돼지는 증가추세로 탐방객이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특별 견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1년 중 단 한 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4,200명(온라인 예매 2,940명, 축제장 현장 접수 1,260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를 하고자 하는 경우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공식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지난 4월 8일부터 접수해 14일까지 1,901명이 접수했으며, 우리나라 우주의 문을 열어 가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이번 주중에 매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예매를 못 한 분들과 축제 기간 축제장 방문객들이 나로우주센터를 탐방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로 2009년 6월 11일 준공됐으며, 규모는 총 부지 5,379,592㎡, 연 면적 89,001㎡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관내 학생 선수 4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경북 대표 선발전 육상 허들 110M 부문에서 영양중학교 2학년 박경민 학생이 1위, 3학년 정이준 학생이 2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되었다. 또한 유도 –35kg급(남)과 +57kg급(여) 부문에서도 영양초등학교 6학년 신기륜, 유예나 학생이 각각 1위에 입상하여 경북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 선수들이 더욱더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주간 봄철 잔디 보호 및 시설 정비를 위해 실시한 관내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년층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 휴장기간에 편의시설 보강, 홀컵 주변 잔디 보수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 인구를 감안하여 진주시민은 현행대로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확충될 때까지 관외 이용자(진주시민 외)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송백지구, 정촌,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토·일·공휴일 및 각 구장의 휴장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시간(9시~12시)에 3~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만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는 파크골프 참여 접근성 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고흥군은 공사·계약·인허가·재세정 분야 등 지난 1년간 고흥군을 방문한 민원인 2,7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청렴 서한문은 각종 업무와 민원처리 상황에서 발생한 관계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사례와 행정업무 지연사례 등 소극 행정에 대한 엄정 조치 및 고흥군 청렴 다짐과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발송됐다. 특히, 공직자의 금품 요구와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을 경우 고흥군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및 기획실 감사팀으로의 신고요청을 담았다. 고흥군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취약점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 만족도 조사와 청렴 해피콜을 추진하고 있는 등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발송되는 청렴 서한문은 우리 군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7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16일 양일간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새오름 △대촌교회 △미소머금고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영주지부 △효통합재가센터 등 5개소이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에 꽃담플라워와 동백카츠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치매체크 앱, 치매예방 수칙과 같은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매장 안에 비치하고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까지 치매극복선도단체 17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10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기관이나 업소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돌봄 문화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15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 합동평가 금년도 총 지표수는 104개이며, 정량 89·정성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정성지표는 목표대비 실적 달성여부를 단순 측정하는 정량지표와 달리 각 지표마다 영양군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시책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해당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도, 효과성 및 전파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부 지표는 우수사례 선정 시 국민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기도 한다. 다가오는 6월, 1차 제출을 앞두고 실시하는 컨설팅 내용은 차별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성자료 작성을 위한 평가지표 및 지표 매뉴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및 실적요약서 작성 방법 등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이전에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보다 공정한 민원해결을 위해 4월 18일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고충민원 처리 전담기구로서 직무상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2016년 2월에 시장 직속의 합의제 행정기구로 설립됐다. 위원회는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제기되는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고충민원조사1·2팀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권익보호 및 권익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위원회에서는 504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여 서울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위원회는 7명의 상근 시민감사옴부즈만과 30여 명의 조사관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고 건강한 서울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는 ▴고충민원 조사․처리 ▴시민․주민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 ▴직권 감사 실시 ▴시에서 실시하는 공공사업 감시 및 평가 ▴민원배심제 운영 ▴청원사항 처리 등 서울시정 전반에 대해 조사·감사 및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및 자치구 고충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회적고립가구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이웃마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웃마실’ 사업은 복지관 관할지역인 마두1동, 정발산동, 주엽1동, 탄현1․2동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있는 주민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립가구 발견을 위한 ‘가가호호’ 캠페인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고립가구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상점 캠페인 ▲관할지역 담당 사회복지사 배치 및 사례관리 진행 ▲경제적 지원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해당지역의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화 및 카카오톡채널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문촌9복지관 전 직원이 가가호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으로 홀로 어렵게 지내는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웃마실 사업을 통해 관할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2,000원의 위생용품 구매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 지원 사업'의 상반기 접수를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 지원 사업'의 활성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한번 신청으로 18세까지 연속 지원이 가능한 자동충전 바우처카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매해 신청·접수를 해야 하고, 분실 시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상반기 한번 신청으로 하반기 지원 금액이 자동 생성되며, 올해 12월 13일까지 미사용 시는 자동으로 소멸이 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4월 29일부터 5월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정해 화순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적극 홍보를 강화해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수혜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바우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여성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변화를 파악하여 주요 정책 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1000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항목은 도 공통항목인 보건, 가족가구 등 5개 부문 41개 항목과 진주시 특성항목인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 조건, 도서관 이용현황 등 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경남도청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시민이 응답해 준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강조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때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