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지난해보다 784호 증가한 6만 5,202호이다.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의견서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025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운영되는데, 기초편은 주민자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강의로 진행되고, 심화편은 올해 시범 실시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 방법은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하면 된다. 주민자치위원이나 주민자치회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 이수 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관련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올해 시범 실시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3월 19일 한경면 두모리사무소에서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이다. 이날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 민원을 상담한다. 아울러, 주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서로 전달하여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림읍 비양리, 애월읍 신엄리, 조천읍 대흘2리, 한경면 조수1리 4개 마을을 방문해 지적/부동산/공시지가 등 각종 생활민원 50건을 처리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읍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번째 일정인 한경면을 시작으로 도서지역인 추자도까지 매주 읍면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보고 및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렸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오일시장, 마을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직접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총 84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읍면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반사경 설치, 주차선 도색 등 단순 민원 38건, 타이벡 지원 등 예산 요청 26건, 제도 개선 분야 11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농수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또한 김 시장은 행정 접근이 어려운 마을기업, 농공단지 등 민생 경제 현장 방문에서 학교급식 배송을 위한 탑차·지게차 지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비품 구입 등 총 58건의 생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 해 1,657억원을 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이는 농촌인구 초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1차산업 피해 발생 증가 및 생산성 감소로 1차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차산업 종사자 소득 안정 ▲기후변화 대응 ▲산업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함이다. 먼저, 농업분야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 및 밭작물 대체품종 육성 등을 지원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FTA기금사업 확대지원 등 23개 사업에 644억원을 투입하고, 방풍수 정비 수종을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으로 확대한다. 만감류(레드향) 등 열과 피해 경감 및 재배 농가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하여 시설 내부 온도 저감을 위한 ▲차광막 ▲송풍팬(공기교반) ▲무인방제(포그시설) 등 재해 예방 시설을 확대 지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와 마늘 주아재배를 신규 지원한다. 농촌 인력난에 대응하여 인력 지원사업 또한 확대한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개소 140명으로 추진하며,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또한 기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경기 악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총 58억원을 투입하여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제공하는 주차환경 개선 및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우선, 대정오일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지평식)에 `25년 예산 21억원(총 4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025년 1월부터 보상협의 진행중에 있으며 `26년 상반기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6년 하반기에 시설공사 추진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노후된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하여 37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8개소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동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정비 ▲향토오일시장 장옥 철골 도색 ▲중문오일시장 상수·우수관로 정비 ▲이중섭거리 비가림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총 2,075백만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예정이며, 또한, 읍면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모슬포중앙시장,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5월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성산읍 오조리 권역에 5년간·총 사업비 7,863백만원(국비 5,504, 도비 2,359)을 투입하여, 어촌활력증진 도모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024년 공기관대행 심의, 도의회 공기관대행 보고 및 예산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오조리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오조리 지역주민들이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에는 ▲건축사업에 꿈나무 문화센터 및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신축과 어촌계회관 리모델링 ▲경관개선사업에 돌담길 정비, 내수면 건강산책로 조성 ▲교육·홍보·컨설팅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본 사업 추진위원회와 공기관대행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안심하고 소비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참여 농가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축산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우 고급육 생산성을 제고하게 된다. 올해는 17개소에 300백만원(보조 180, 자부담 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심 축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24년 기준 한우농가는 271개소·17,901마리(도 전체: 704농가·43,803마리의 40.8% 차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1+ 등급 출현율은 60.7%를 달성하여 전국 52.1% 보다 8.6% 앞서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서귀포 한우 명품화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일차 주제 공연자들 또한 축제중단 사실에 아쉬움을 공감, 공연을 흔쾌히 승낙함으로써 특별공연 추진이 성사됐다.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을 실내에서 재현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비지 △딥플로우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첫째날에는 희망기원제와 개막행사,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련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을 위해 기자편, 공방편, 작가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은숙 미디어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기자란 무엇인가?’, 2차시 ‘뉴스 기사 작성법’, 3차시 ‘인터뷰 기법 배우기’, 4차시 ‘취재 및 기사 작성’, 5차시 ‘보도기자 체험’, 6차시 ‘내가 만든 1분 뉴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1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공방편과 작가편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지역 내 하천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동문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나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관리 시책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심 속 공공 쉼터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106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도심지 다중이용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연 1회 이상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제32조에 따라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 106개소의 공개공지를 점검한 결과 위반시설 9개소에 시정을 요구하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내빈과 중부지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격려사, 다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더욱 널리 전해지길 바라며, 제주4·3의 남은 과제를 풀어가는 일에 중부지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차인표와 유리상자의 ‘토크 &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차인표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와 듀오 가수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가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배우 차인표가 강연자로 나서,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얻게 된 인기 배우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인표의 깊이 있는 강연과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투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3월 17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예방 홍보물품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9일 고성오일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엑스선 촬영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이 증가하여 환자 중 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발병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라며